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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25

기억 13회-이성민 USB 빼앗은 이기우 행동이 중요한 이유 세상에 이렇게 매력적인 드라마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은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도 조금도 힘을 잃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강력한 힘으로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 드라마는 명작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완성되어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억을 잃자 보이는 진실; 강현욱이 남긴 결정적인 증거 USB, 신 부사장의 행동은 결국 역풍으로 다가온다 태석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심증뿐이지만 모든 것은 이찬무와 그의 아들 이승호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욱하는 순간을 참으며 자신의 방을 스스로 봉쇄하고 숨죽인 채 오열하는 태석은 자신의 어리석었던 삶에 대한 반성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지독한 고통 속에서 태석은 마음을 다잡았다. 결코 물러서지 않고 진실을 찾기 위해 전진하겠다는 태석의 마음은 더욱 공.. 2016. 4. 30.
기억 10회-기억을 잃어 더욱 선명해진 이성민, 이기우의 비밀이 중요한 이유 기억을 잃으며 시작된 진실 찾기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강렬하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주상필 기자에게 제보를 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던 전민규의 정체가 드러났다. 은선과 강 검사는 공중전화 주변에서 그를 발견했다. 그리고 민규를 주목하고 있던 김 형사를 마주하는 순간 박태석은 이찬무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뭔가 복잡해진 이 상황이 곧 관계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사라지는 기억이 만드는 또 다른 기억들; 숨겼던 알츠하이머 주변 사람들이 알기 시작하며 본격화되는 정의를 위한 싸움 15년 전 뺑소니 사고로 숨진 아들 동우 사건을 목격했다며 전화를 걸어왔던 남자. 그 남자가 태석이 근무하는 태선 로펌에 등장했다. 화장실에서 우연하게 마주친 그 젊은 남성이 바로 여전히 풀리지 않았던 아들의 죽음을 알려줄 유일한 존재라는.. 2016. 4. 17.
tvN 기억, 이 드라마를 봐야만 하는 세 가지 이유 장르 드라마의 재미를 만끽하게 했던 이 떠난 자리를 이제는 이 대신한다. 금토 드라마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tvN으로는 대세 굳히기에 나설 수 있는 히든카드다. 갓성민이라 불리는 이성민이 이후 다시 tvN 금토 드라마로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반갑다. 기억을 잃으니 그제 서야 보이는 것들; 15년 전의 사건 속 잔인한 진실, 김지우 박찬홍 콤비가 만들어내는 묵직한 이야기 에 이어 까지 금토 드라마는 tvN의 몫이었다. 높은 시청률만이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그 드라마의 뒤를 잇는 작품이 첫 선을 보인다.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의 이 중무장을 한 채 tvN의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겠지만 공통적으로 세 가지다. 작가의 능력과 출연하는.. 2016. 3. 18.
더 바이러스 8회-엄기준 바이러스 감염 뒤 드러난 충격적인 반전 사건을 해결하려던 이명현은 적들에 의해 살인자 누명을 쓰고 도주를 합니다. 더는 도망칠 수도 없는 병원 옥상에서 그는 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지독한 바이러스에 이명현도 감염이 된 것입니다.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명현과 그를 완벽하게 제거하려는 적들의 움직임은 긴밀하게 이어졌습니다. 백신을 투여한 천만 명, 백신 결함이 낳은 연쇄 자살사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긴급하게 병실로 이동한 이명현과 그를 바라보는 의사 김세진의 표정은 난감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세진의 표정이 보여준 이유는 그가 이 모든 바이러스를 만든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의도적으로 살인을 하거나 이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순수한 목적을 지향했지만 그가 벌인 이 참극은 결코 용서받을 수 .. 2013. 4. 20.
더 바이러스 7회-감염된 엄기준이 찾은 진실, 그 안에 담긴 실체가 두렵다 악성 바이러스가 어느 날 갑자기 퍼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원인도 알 수 없는 이 미지의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은 치료제입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알지도 못하는 바이러스에 치료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임무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 모든 것을 준비하고 조정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질병도 돈이 되는 세상이라고 외치는 거대한 제약회사의 사장과 돈에 목을 맨 권력자들이 손을 잡고 만들어낸 이 지독한 죽음의 바이러스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은 그래서 흥미롭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엄기준을 살리는 이는 누구인가?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아내려는 노력은 많은 이들이 하기 시작합니다. 질병관리소에서 근무하는 이명현 반장만이 아니라, 기자로서 투철한 직.. 2013. 4. 13.
더 바이러스 엄기준의 매력과 새로운 장르는 흥미로웠다 OCN이 내놓은 오리지널 드라마인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었을 듯합니다. CJ 계열사들이 일드와 미드를 참고하며 그와 유사한 장르 드라마를 정착시키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이 드라마 역시 그런 과정의 한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과연 흥미로운 소재를 매력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있는 역사입니다. 어느 시대가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의 소재는 흥미롭습니다. 물론 이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식상한 것도 사실입니다. 두 가지 야누스를 가진 이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소재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질.. 201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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