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미 결말은 정해져 있다1 가면 19회-수애 주지훈의 가장 행복했던 하루, 결말은 정해졌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긴 은 결말을 위한 결말로 치닫기 시작했다. 예정된 행복을 찾아가는 이들과 예견된 불행 앞에 서게 된 이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아쉽기만 하다. 지숙과 민우가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석훈과 미연은 불행한 결말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미 결말은 정해져 있다; 지숙과 민우의 행복했던 하루, 석훈과 미연의 몰락으로 이어진다 거칠게 타오르는 불. 그리고 이를 바라봐야만 하는 민우. 물 공포증으로 인해 물속에 들어갈 수가 없는 민우는 작은 배에 실려 강에 내던져졌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죽는 상황에서 바라만 봐야 하는 민우는 결심을 했다. 죽음과 같았던 물속에 뛰어들어 지숙을 살리려는 그의 노력은 결국 그 지독한 트라우마를 벗는 과정이었다. 불길 속을 두려워.. 2015. 7.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