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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71

머니게임 13회-고수 분노, 외환위기 넘고 유태오 잡는다 신용평가회사를 이용해 한 국가를 몰락으로 이끌 수 있는 세상. 그저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서 나오는 가상의 공간이 아닌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다. 미국 월가에 존재하는 자들은 그렇게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법도 필요 없이 돈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그들은 그렇게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노렸다. 바하마가 신용평가회사인 C&D와 함께 한국의 신용평가를 2등급 하락시켰다. 숫자 놀이를 통해 한 국가를 위기로 몰고, 패닉 상태에서 거액의 차익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그들은 거대한 몸집을 부풀려왔다. 신용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경제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거대한 금융자본들이 모의해서 악의적으로 숫자를 조작했다. 그렇게 공격은 시작되었고,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유진은 한.. 2020. 2. 27.
머니게임 12회-고수 이성민 조합 국가신용 흔든 바하마 잡을까? 신용평가를 하는 집단들은 과연 어떤 기준에서 평가를 하는 것일까? 국제적 신용이나 인지도라는 것보다 관례처럼 내려왔던 숫자 놀이를 통해 국가의 경제를 통제하는 이들 집단의 행태는 과거부터 논란이 되어왔다. 국제 사회에서 '돈'을 무기로 사용하는 이들은 그림자 정부다. 대한민국을 통으로 흔들어 사익을 추구하려는 바하마의 악랄한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신용평가 회사를 이용해 국가 신용등급을 떨어트리고,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차익을 취하려는 악랄한 월가의 공격을 과연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까? 우린 IMF라는 국가적 재난을 경험했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IMF 전후로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린 그 트라우마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고 이를 악용하는 무리들은 사회에 퍼져있다.. 2020. 2. 21.
머니게임 11회-총 든 이성민과 심은경 구한 유태오, 변곡점 시작 바하마의 먹튀를 막기 위해 준비한 '한국형 토빈세'를 국회가 막았다. 재정위 배진수 의원은 유진한에 뇌물을 받고 막았다. 국가보다 개인의 사욕이 더 중요한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국민을 앞세워 국민을 조롱하는 집단이 결국 국가를 망치는 주범이라는 점도 분명하다. 유진은 정인은행 미국 지점들을 폐쇄한다는 협박을 했다. 재영은행은 정인은행의 미국 지점 때문에 인수를 하려 하는데, 이를 폐쇄한다면 무의미한 거래가 된다. 유진의 이런 협박에 허재 부총리가 분노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하지만 국가가 사기업을 무한정 통제할 수는 없다. 이헌 역시 국회의 파행에 국회의장을 찾아가지만 그 역시 무너졌다. 원칙을 앞세우지만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국가의 일은 아니니 말이다. 그들의 셈법에는 자.. 2020. 2. 20.
머니게임 10회-드림팀 위협하는 내부공모자는 누구인가? 국고 손실과 국가 기밀 유출이 걸린 바하마 건은 중요한 사건이다. 허 총리가 부실기업을 정리하기 위해 강수를 뒀다. 바하마를 칼로 사용해 부실기업들을 정리하는 것이 곧 한국 경제를 위한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2년 동안 바하마가 정인은행을 팔지 않는 조건을 걸었지만, 달라지고 있다. '한국형 토빈세'를 만들어 투기자본을 막겠다는 의지는 환영할 일이다. 단기간에 높은 수익만을 위한 이들의 행태는 어느 곳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가를 넘나들며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 탐하는 투기자본들은 악과 같은 존재들일 뿐이니 말이다. 허 총리는 '한국형 토빈세'를 만들기 위한 팀을 만들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건지 바하마 코리아의 유진은 다 알고 있다. 나 국장이 흘렸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후에도 허 총리.. 2020. 2. 14.
머니게임 9회-드디어 고수와 이성민, 심은경이 뭉쳤다 먹튀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일상적으로 스포츠 스타들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경제라는 측면에서는 국내에 투자하는 해외 펀드들이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이익을 얻고 빠져나가는 방식을 보인 행태들이 점점 늘고 있다. IMF가 터진 후 헐값이 팔린 수많은 것들은 해외 투자가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었다. 이런 행태는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경제 관료들까지 이런 도둑질에 가까운 짓에 가담하는 경우들도 많다.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거대한 비리 사건 속에서도 과 유사한 상황들은 존재한다. 허재 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이헌이 국제금융국 국장이 되어 돌아왔다. 징계를 받았던 이헌이 허재 위원장이 경제부총리 후보로 올라서며 파격적인 승진을 했다. 이 상황에서 가장 당황한 이는 혜준.. 2020. 2. 13.
머니게임 8회-고수는 왜 이성민과 손을 잡았나? 환율 조작을 거부한 혜준. 그런 혜준을 압박하는 유진과 이를 막아 선 이헌. 중요한 인물들이 한꺼번에 등장한 중요한 장면이었다. 바하마 코리아의 유진과 기재부 이헌과 혜준이 함께 한 이 자리는 결과적으로 대립과 갈등을 벌일 수밖에 없는 인물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김호중 경제부총리와 허재 금융위원장의 대립은 격화될 수밖에 없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은 환율 조작과 관련해 충돌하게 되었다. 나 국장이 개인적으로 유진과 거래해 뒷돈을 받기 위함이었다. 이 과정에서 김 총리를 이헌과 함께 허 위원장을 퇴출 시킬 증거를 잡으려 했다. 문제는 나 국장이 혜준을 선택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혜준이 나 국장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은 결국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이유가 되었.. 202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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