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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69

음악 멘토들과 함께 억압된 세상 자유를 노래한 '무도 듀엣 가요제' 매회 방송마다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무한도전이 여름을 맞이해 시원하고 즐거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최강의 멤버들과 함께 하는 '2007 강변북로 가요제'의 업그레이드판 '2009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가 방송되었습니다. 타이거 JK, 윤미래, YB, 에픽하이, 제시카, 이정현, 애프터스쿨등 쟁쟁한 가수들과 유명 작곡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는 무도만의 느낌이 확 살아나는 청량제 같은 방송이었습니다. 1. 음악 멘토들과 함께 하는 듀엣 가요제 세상에는 수많은 창작물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창작물들은 많은 이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전해주기도 하지요. 그런면에서 음악은 더없이 상징적인 창작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무도를 보면서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2007년 여.. 2009. 7. 5.
예능의 새로운 경지를 만들어낸 무도의 여드름 브레이크 지난주에 이어 2부에서는 쫓는자와 쫓기는자들의 두뇌싸움이 왠만한 영화 이상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지난주에는 시사적인 측면이 강하게 부각되었다면 이번주에는 재미 본연에 집중해 우리네 사는 삶을 축소해 놓은 듯한 인간 본연의 감정들을 적나라하게 즐길 수있도록 구성되었던 듯 합니다. 1. 300만원의 주인공을 찾아라 갈피를 못잡는 형사팀들과는 달리 목적지를 점점 좁혀들어가는 도주팀들의 모습들이 이번주의 백미였었습니다. 어렵게 사라진 집터 우물자리에서 찾은 좌표를 쫓기 위한 그들의 모습은 본격적인 즐거움의 시작이었습니다. 바보 정준하의 민첩한 배신은 남은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찾은 지도와 모든 정보들을 포함해 차까지 빼앗아 달아난 정준하와 남겨진 이들의 허탈함은 그 대단한 추격전의 시작에 불가했습니.. 2009. 6. 28.
무도 여드름 브레이크 통해 '도시빈민들의 애환'을 이야기하다 는 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했습니다.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사회를 보여준 전작에 이어 탈주범과 형사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는 300만원을 둘러싼 쫓는자와 쫓기는자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잘 그려냈습니다. 1. 일단 튀어라 네티즌들에 의해 죄수로 지목된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은 죄수복을 입은채 도주를 시작합니다. 박명수의 여드름난 등에 힌트가 적힌 그림과 숫자만을 던져준채 시작된 그들의 도주는 전진의 의외의 센스로 쉽게 목적지를 찾게 됩니다. 남산시민아파트에 단서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된 그들은 그곳을 향해 뛰기 시작합니다. 한편 형사역에 잘 어울린다는 유재석과 정형돈은 서울 형사와 시골형사의 컨셉트로 도망간 범인을 추적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아무런 단서없이 그저 그들을 잡아야만 하는.. 2009. 6. 21.
명불허전 보여준 무도 궁 밀리어네어의 세가지 재미 지난주에 이어 무도는 서울 도심의 5개 궁을 돌아보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단순히 궁을 보여주고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는 형식이 아닌 영화 형식을 차용해 무도인들이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재미를 부여했습니다. 1. 퀴즈 마왕된 박명수 이번 무도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이는 다름 아닌 박명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의외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뉴스 기사들을 보면 쉽게 알 수도 있지요. 설마라는 의미의 박명수의 대활약에 놀라는 타이틀들을 보면 박명수의 활약이 의외이기는 했나봅니다. 방송을 보는 입장에서는 바로 지난 주에 촬영을 한 문제의 장면들이 방송이 되기에 쉽게 맞힐 수가 있었지만 무도인들은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고 이런 퀴즈쇼로 자신들이 촬영했던 궁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숙지하.. 2009. 6. 14.
논란 종지부 찍은 무도 8의 멤버된 '길' 무도팬들에게는 말많았던 리쌍의 '길'이 공식적으로 제 8의 멤버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이젠 싫으나 좋으나 '길'을 공식적인 무도 멤버로 인정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왜 많은 이들은 '길'의 참여를 반대하고 찬성했을까요? 1. 길을 싫어했던 이들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길. 이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보이기 시작했던 길은 뻔뻔함을 무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MBC '놀러와'에 자리를 잡으며 세상의 그 어떤 여자라도 자신과 이야기를 하면 몇분안에 쉽게 넘어온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능글스러움으로 확실한 자기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그의 캐릭터가 많은 반감을 불러왔을 듯도 합니다. 더욱 김연아 특집으로.. 2009. 6. 9.
'일밤' 방향 제시한 '무도'의 유익한 즐거움 격세지감을 느낄법도 합니다. 어느새 MBC의 예능 간판이 일밤에서 무도로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이젠 무도를 보고 자신의 방향성을 언질 받아야만 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방송된 '무도의 궁 밀리어네어'는 익숙한 영화의 패러디를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만들어낸 '무도'만의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즐거움이었습니다. 1.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궁 밀리어네어 아카데미 영화제를 휩쓸었던 영국감독 데니 보일의 는 2008년 최고의 영화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인도작가의 원작 를 멋지게 각색해 만들어낸 이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치는 문제와 관련된 주인공의 삶(관련영화 리뷰)이었습니다. 문제마다 주인공이 살아오면서 경험해왔던 중요한 선택의 지점들의 추억들이 담겨져 있고 이를 플래시.. 200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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