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옥순1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숙명과도 같은 엄마의 이름으로 수제비를 가장 싫어했던 여배우 최진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우리 곁에서 가장 친근하게 함께 했었던 그녀가 죽은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누나의 공백에 힘겨워하던 동생 최진영까지 세상을 등지며 홀로 남아 어린 남매를 키워야 하는 진실이 엄마의 모습은 숙명처럼 되돌아 온 슬픈 운명이었습니다. 최진실 남매가 아닌 남겨진 남매를 키워야 하는 할머니의 숙명 어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아이들 음식과 등교 준비를 하는 일상적인 모습. 그런 일상적인 모습 속에 엄마는 존재하지 않고 할머니만 있을 뿐입니다. 국민 여배우였던 최진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지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그녀의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11살 환희와 9살 준희 남매는 그렇게 할머니의 배.. 2011. 5.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