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종과 경혜공주의 슬픈 포옹1 공주의 남자 13회-승유의 납치는 복수가 아닌 사랑의 도피다? 더 이상 기댈 것이 없는 이들이 자포자기 혹은 마지막 복수심만 남은 상황에서 그 사랑은 본질을 찾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원수가 되어야만 했던 승유와 세령. 세령의 혼례식 날 그녀를 납치하는 승유는 진정 복수를 위함이었을까요? 그는 잊을 수 없는 세령에 대한 사랑만이 남겨져 있을 뿐이었습니다. 극적인 반전을 이끄는 승유의 도발, 사랑은 시작되었다 승유가 유배지로 가는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세령은 세상 모든 것을 잃은 듯 슬프기만 합니다. 원수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같은 하늘 아래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었던 세령에게 그의 사망 소식은 세상 모든 것을 잃은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세령의 동생인 세정이 아버지가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되면 자신은 공.. 2011.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