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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27

이보영과 김혜수, 그리고 하지원 연말 시상식을 지배했던 여성 연기자 전성시대 2013 연말 연기 대상 시상식의 대상 수상자들은 모두 여자 연기자들이 차지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여자 연기자들에게 상이 쏟아진 이번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측면도 있었지만, 시상식 무용론이 나올 정도로 작위적인 상 나눠주기로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습니다. 여성 3인방의 연말 시상식 정복기; 이보영과 김혜수는 박수를 받고, 하지원은 야유를 받았던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매년 연말이 되면 방송사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을 3회에 걸쳐 장시간에 걸쳐 생방송이 진행됩니다. 방송사에서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연말 행사가 이게 전부라는 사실은 때로는 시청자들을 허탈하게 합니다. 영원한 대상 후보인 유재석이 연예대상에서 무관에 그치.. 2014. 1. 1.
7급 공무원 6회-최강희와 주원의 포복절도 베드씬, 드라마의 정체를 드러냈다 국정원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은 다음 주 시작하는 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같은 국정원 요원들의 활약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코믹과 진지함으로 승부하는 두 작품이 과연 다음 주 어떤 승부를 볼지 흥미롭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6회 보여준 길로와 서원의 관계는 의 정체만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길로와 서원의 갈등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베드씬이 곧 드라마의 핵심이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조직의 요구로 시작된 서원과 길로의 연애 전선은 그들의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관심은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없었던 이들이 필연적으로 만났던 그들의 사랑은 흥미롭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에 첩보가 들어간 이 드라마는 서원과 길로의 사랑이야기에 모든 것이 걸려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아무리 첩보 .. 2013. 2. 8.
7급 공무원 5회-주원은 왜 국정원 요원이 아닌 007 마니아일까?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한길로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 서원의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1년 만에 서로 만나게 된 그들이 본격적인 러브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전개였습니다. 국정원 요원 서원과 자신을 여전히 국정원 특수 임무를 부여 받은 요원이라 생각하는 길로의 엉뚱한 사랑은 흥미롭습니다. 주원은 왜 국정원 요원이 아닌 제임스 본드 마니아여야만 할까? 국정원 요원을 죽인 범인 JJ와 연결된 한길로의 아버지를 조사하기 위해 준비한 작전은 서원과 길로를 다시 만나게 만들었습니다. 국정원에 입사하기 전부터 악연을 만들어왔던 둘이 연인이 될 수도 있었던 만큼 이들의 만남은 충분한 애정 전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회사에서 테러 방지를 위한 잠복근무를 하고 있던 길.. 2013. 2. 7.
7급 공무원 4회-최강희 별빛달빛 쇼 누른 엄태웅 하차가 부른 멘붕 전개 최강희의 노래가 드라마의 가치를 넘어서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주는 은 를 보는 듯합니다. 대선 전 국정원 여직원의 황당 행동이 사실로 드러나는 상황과 최강희가 열연을 보이는 국정원 이야기의 묘한 대립관계는 우리가 사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듯 씁쓸하기만 합니다. 최강희의 노래와 주원의 낙하산 이벤트보다 엄태웅의 퇴장이 아쉽다 국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적을 두고 있는 비밀 정보원들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첩보 영화에서 단골로 나오는 대단한 존재들에 대한 환상은 당연하니 말입니다. 모두가 제임스 본드를 꿈꾸지만 현실에서 보이는 비밀요원들이 결코 본드와는 상관없다는 사실은 언제나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서원의 실체를 우연히 알게 된 길로는 그녀를 위해 훈육관인 김원석과 포커 맞대결을 벌입니다. 자신의 국정.. 2013. 2. 1.
7급 공무원 3회-최강희의 부끄부끄 댄스와 주원의 초딩 사랑이 흥미롭다 본격적인 첩보물을 앞세운 드라마 은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습니다. 최강희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고, 주원의 찌질한 연기가 빛을 발하며 코믹함이 지배하는 이 드라마는 재미있습니다. 아직 발톱을 내세우지도 않은 은 그래서 기대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코믹함으로 버물어진 7급 공무원, 액션이 분기점이 된다 국정원에 함께 합격한 서원과 길로는 사사건건 충돌하기만 합니다.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했던 길로는 거짓말 탐지기 앞에 선 서원에게 공격적으로 임하는 길로와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타고난 거짓말 장이가 된 서원의 탁월한 능력은 이후 이야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극 자체를 이분법으로 단순화시킨 은 서원과 길로를 통해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길로와 가지지 못했던 서원은 모든 것이 극단적으.. 2013. 1. 31.
7급 공무원 2회-아나키스트 엄태웅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주원과 최강희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은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에서 언급하듯 국정원 논란 속에 국정원을 미화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가 MBC에서 방송된다는 사실이 문제로 다가옵니다. 이런 논란을 잠재우거나 심화시키는 것 역시 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이분법으로 만들어내는 단순한 이야기, 아나키스트 엄태웅의 역할이 중요하다 악연으로 시작한 두 주인공이 국정원에 합격하며 만들어가는 다양한 이야기는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드라마에서도 핵심은 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라는 점에서 이런 틀 자체가 크게 달라질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국정원으로 사용한 이름이 아닌 본명인 필훈과 경자의 인생은 국정원 연수원에 입소하면서 버려진 이름의 가치는 가족들의 .. 201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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