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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27

하이에나 10회-김혜수와 주지훈, 냉정과 열정 사이 과거가 등장했다 희재의 금자에 대한 사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의뢰받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케빈 정을 만나는 자리까지 찾아올 정도다. 금자는 케빈 정을 남자로 보지는 않는다. 모두가 가지고 싶은 남자일지 모르지만 금자에게 케빈은 그저 엄청난 이득을 줄 수 있는 존재일 뿐이다. 산낙지를 사이에 둔 이 미묘한 상황들에 당황하는 것은 금자와 케빈이다. 뜬금없어 보이는 희재의 행동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케빈을 금자에게 떨어트려 놓으려 노력하는 희재의 모습은 어린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끓어오른 희재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금자가 선택한 것은 남산이었다. 가장 추운 곳을 찾아 간 그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뜨거워진 심장을 식혀야 한다는 금자는 그렇게 희재만 홀로 태운 채 떠나보냈다. 송필.. 2020. 3. 22.
하이에나 9회-김혜수에 질투하는 주지훈, 2막이 시작되었다 거대 로펌인 송&김에 스카우트되어 들어간 금자는 그곳에서 다시 희재와 재회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하는 금자는 의도적으로 희재에 접근했고, 법정에서 승리했다. 희재는 진심이었지만, 금자는 오직 승리를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다시는 봐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일을 하는 상황은 다양한 문제들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그들은 다시 연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비추기 시작했다. 세상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많은 것을 가진 희재다. 희재가 원한다면 뭐든 할 수 있는 조건 속에서 왜 그는 금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그건 오직 '사랑'이 뭔지 아는 이들만이 알아낼 수 있는 결과물이다. 단단하게 벽을 치고 있던 금자가 무너진 것은 잊고 싶은 절망적인 기억인 아버지가 .. 2020. 3. 21.
하이에나 6회-김혜수 주지훈 힘이 붙기 시작했다 절대 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혜수와 주지훈이 함께 출연한 가 생각보다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현재 시청률보다는 높아야 한다는 기대치가 있다. 종영된 에 이은 탄력을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아쉽다. 변호사 이야기라는 점에서 일단 새롭지는 않다. 흙수저와 금수저의 대결 혹은 결합이라는 설정 역시 새로울 수는 없다. 여기에 코믹까지 결합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결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극을 이끄는 배우가 김혜수와 주지훈이다. 하이에나 변호사인 금자는 오직 돈이 최고의 가치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뭐든 한다. 변호사라는 직업은 궂은일들도 해야 한다. 좋은 사람들만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악행을 다 저지른 범죄자들도 변호해야 하는 것이 변호사.. 2020. 3. 9.
하이에나 1회-김혜수 주지훈에 대한 기대치 충족될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후속작인 가 첫 방송되었다. 김혜수와 주지훈이라는 절대 강자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되었다. 첫 회 방송은 두 배우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두 사람의 악연이 사랑이 되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당연하다. 법무법인 송&김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인 윤희재(주지훈)는 최고 학부를 나온 엘리트다. 조부가 대법원장에 아버지와 형도 판사다. 말 그대로 뿌리 깊은 법조인 가문이라는 의미다. 그런 윤희재가 어느 날 한 여성에게 빠지기 시작했다.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르던 그를 한눈에 흔들어버린 이는 바로 정금자(김혜수)였다. 승승장구하던 윤희재에게 거칠것은 없었다. 태어나보니 대법원장 집안이었다. 아버지도 판사인 집안에서 법대에 가고 사시에 합격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2020. 2. 22.
킹덤-주지훈 배두나 앞세운 김은희표 좀비 사극의 서사가 시작되었다 강력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시즌 1 전편이 하루에 공개되며 정주행을 하게 되며 최소 240분 이상을 몰아봐야 하는 부작용이 존재하기는 했다. 좀비가 새로울 수는 없지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좀비는 섬뜩함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존재감으로 다가왔다. 김은희의 킹덤;조선시대 좀비와 싸우는 세자와 백성들, 좀비 사극의 서사는 시작되었다 권력에 대한 탐욕만 가득한 혜원 조씨의 수장인 영의정 조학수에 의해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조선을 이 씨가 아닌 조 씨가 지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영의정의 힘은 막강했다. 세자 창을 몰아내고 자신의 딸인 중전을 앞세워 조선을 차지하려는 조학수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두창으로 힘들어 한다는 왕. 하지만 왕은.. 2019. 1. 26.
가면 20회-수애와 주지훈은 평생 행복하게 살았다, 김빠진 해피엔딩 정의는 살고 악은 죽는다. 현실과는 전혀 다른 이 한심한 주제를 관철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은 당황스럽다.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점에서 특별할 것도 없지만, 작가의 안일함과 한계는 결말에서 더욱 완벽하게 드러난 셈이다. 20부작으로 진행되기에는 너무 긴 내용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행복하라 그리고 반성하라; 민우와 지숙은 행복하고 석훈과 미연은 반성해라, 손쉬운 작가의 한계 과연 이라는 드라마는 뭘 남겼을까? 착한 일을 하고 착하게 살면 행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작가가 이런 의도를 담았다는 실패다. 흥미로운 전개에 한계를 느낀 작가가 정신없이 결말을 위한 결말에 집착했다면 이는 맞는 답이 될 것이다. 그만큼 초반과 달리 중반을 넘어서면서 한계를 드러낸 것은 분명하다. 꿈같은 하루를 보낸.. 201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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