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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80

더 로드 : 1의 비극-지진희 침묵의 대가,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다 섬뜩한 이야기들의 연속이다. 한 번의 실수로 외도해서 낳은 아이가 사망했다. 하필 백수현이 취재하던 사건과 맞물리며 아이 납치 사건이 벌어졌다. 수현의 아들을 납치했다고 했지만, 연우는 할아버지 집에 있었다. 그리고 죽은 아이는 서영의 아들인 준영이었다. 준영은 유기되었고, 길에서 쉽게 보일 수 있는 곳에 버려졌다는 점에서 범인은 사체가 빨리 드러나기를 바랐다. 그게 어떤 의도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준영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범인을 잡기 위해 수현은 서영과 거래를 했다. 서영이 원하는 자리를 내주는 대신 수현은 범인을 잡고 싶었다. 물론 그 범인으로 지목된 윤동필이 가진 파일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사라진 수현의 차량 안에서 윤동필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타이핑된 유서까지 등장하며 누.. 2021. 8. 12.
더 로드 1의 비극-광기의 시간들, 누가 이 모든 것을 준비했나?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이들의 삶에 갑작스럽게 파장이 일기 시작했다. 신뢰받는 냉철한 언론인인 백수현(지진희)이 장인인 서기태(천호진) 제강 그룹 회장과 황태섭(김뢰하) 4선 의원 간의 정경유착 관계를 폭로하자 아들인 연우(김민진)의 납치 협박이 시작되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노력으로 비춰지던 1회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집중했다. 백수현과 서기태의 대립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숲에서 사슴 사냥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서로에게 그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을 기세다. 검찰 뇌물 사건에 연루되었던 대형 유흥업소 사장인 김석필(이종혁)은 제강 그룹과 황 의원 사이의 비리를 폭로한 인물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원본 파일이 세상에 공개되면 수많은 권력자들이 몰락하게 된다.. 2021. 8. 7.
거기가 어딘데-지진희 사막에서 빛난 희생하는 리더십 사막으로 간 예능은 과연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무모하기만 한 이 사막 예능은 지독한 무더위 속을 걷기만 하면 그만이다. 걷는 행위만 하면 끝인 예능이 왜 보고 싶은 것일까? 그 안에서 뭔가 재미있는 요소라도 찾을 수 있는 것일까? 대단할 것 없는 대단한 도전을 하는 그들에게 시청자들은 반응하고 있다. 사막 횡단 예능;무모한 도전의 업그레이드, 사막 위 빛난 지진희의 희생 리더십 오만에 예능 촬영을 하러 가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곳에서 찾은 곳은 바로 사막이다. 사막에서 무슨 예능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여전히 사막을 걷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예능이 될까? 하는 의아함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로 탄탄한 내공을 다진 유호진 피디는 더 독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018. 6. 23.
따뜻한 말 한마디 4회-김지수의 분노, 보루와 호구 사이 막장과 명품이 존재한다 외도를 한 남편이 오히려 자신에게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부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복수가 전부일 것입니다. 남편의 이혼 요구에도 거절한 채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는 부인의 모습은 막장과 명품 사이를 가를 수밖에 없는 중요한 상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경의 잔인한 복수의 시작; 최후의 보루vs최고의 호구, 전형적인 불륜 소재 드라마 명품이 될 수 있을까? 불륜을 저지르고도 당당한 남편 재학을 바라보며 분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외도를 한 것은 잘못이지만, 자신을 감시한 것은 별개의 일이라며 분노하는 남편 앞에서 평생 남편 앞에서 보인 적 없었던 감정을 쏟아내는 미경은 남편 재학마저 당혹스럽게 할 정도였습니다. 자신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고 흥신소 사람들을 시켜 감시하고 따라다니도록 만든 아내.. 2013. 12. 11.
따뜻한 말 한마디 3회-김지수의 분노 차가운 지진희 수난시대는 시작이다 바람을 피우는 남편과 그 상대인 여자. 중간에서 가정을 지키려는 여자와 뒤늦은 후회로 절망과 두려움에 어쩔 줄 모르는 여자의 이야기는 분명 긴장됩니다. 막장 드라마가 판을 치는 세상에 이 드라마가 막장을 벗어나는 길은 불륜이라는 인류 모두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달렸을 듯합니다. 본격적으로 구축되는 이야기의 힘; 미경의 분노와 오열, 재학의 수난 시대는 이제 시작인가? 결혼한 남자와 여자가 다른 남자와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이는 곧 불륜이 됩니다. 물론 이와 다른 경우 역시 누군가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도 옳지 못한 사랑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기묘하고 오묘한 감정은 사회가 만든 법처럼 정교하게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2013. 12. 10.
따뜻한 말 한마디 2회-한혜진과 지진희 위협하는 존재는 김지수일까? 남편의 불륜에 위기감을 느낀 미경은 분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오직 남편만 보고 살아왔던 미경에게 남편은 그녀가 가질 수 있는 그리고 지키고 싶은 모든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미경은 과연 은진과 재학을 위협하는 주범인지 궁금해집니다. 블랙메일과 차량 추돌사고 미경 복수의 시작; 은진과 재학의 불륜이 부부 힐링 드라마로 이어질 수 있을까?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블랙메일을 받은 은진은 자신의 외도가 알려질 것에 대한 큰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남편의 외도로 분노했던 자신이 남편과 마찬가지로 외도를 했다는 점에서 이혼까지 결심할 정도였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했고, 누구보다 분노했기에 이혼을 결심했던 그녀는 그래서 이혼을 보류하게 됩니.. 201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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