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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2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3회-낑깡과 빨간 장갑 속에 담은 제작진의 의도 마지막을 향해가는 '하이킥3'가 조금씩 서로의 사랑을 선택하고 결정지을 수 있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선과 지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고 지원을 바라보는 종석의 사랑은 미래지향적입니다. 그들 중 어쩌면 가장 간절하게 바라봤던 진희의 계상에 대한 사랑은 반전을 이끌지 않는다면 이제 평행선을 달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방울토마토의 낑깡 커밍아웃과 빨간 장갑을 건넨 진희의 마음 진희의 사랑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그 사랑이라는 대상이 누구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는 없는데 사랑 자체는 이루어지겠지만 누구이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계상바라기로 그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키워가던 진희가 자신이 바라보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일 수도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습니.. 2012. 1. 27.
바람의 화원 16부 커밍아웃한 신윤복 그러나 더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15부 말미에 스승을 살리기 위해 숨어있었던 윤복은 그들이 모은 초상화들을 모두 돌려주고 스승의 손을 다시 찾게 됩니다. 그렇게 여성으로서의 신윤복과 그런 신윤복을 감싸는 김홍도의 모습이 남겨집니다. 남장을 벗은 여자 신윤복 과연 사랑은 이뤄지나? 목적을 위한 여장이었지만 어찌보면 신윤복이 무척이나 하고 싶었던 모습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자신을 찾을 수있는 길이었고 부모의 죽음으로 남자로 살아야만 했었던 그녀에게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있는 것이 고작 이런 상황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게 다가왔을 수도 있었겠지요. 여자가 된 신윤복에게 만약 너가 여자라면이란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부인이 될 수도 있다는 김홍도의 말은 윤복에 대한 애절함이 묻어있었지요. 그리고 홍도는 윤복의 이마에 입맞춤을 합니다. .. 2008.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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