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믹함 속 잔혹 장르1 동백꽃 필 무렵 1회-공효진 강하늘 첫 회부터 터졌다 의외로 촘촘하게 이야기가 구성되었다. 저항감을 낮추며 기대감을 높이는 방식은 흥미롭다. 첫회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지만, 익숙한 공효진과 조금은 파격적인 강하늘의 만남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웃음을 깔고 잔인한 비밀을 숨기고 이어진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아진다. 황용석(강하늘)은 타고난 경찰이다. 그러려고 마음먹은 것이 아니라 범인이 눈에 보인다. 머리보다 본능이 먼저인 용석은 그렇게 의인이 되어갔다. 운명처럼 경찰이 되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용석은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옹산을 떠나 서울로 향했다. 용석이 떠난 옹산에 동백이(공효진) 들어왔다. 작은 도시에 뛰어난 미모를 가진 동백이의 등장은 모든 남성들을 흔들게 만들었다. '동백이'라는 이름 하나.. 2019.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