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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2

페르소나-아이유 이거나 혹은 이지은 이거나 아이유를 4명의 감독이 각자의 스타일로 담은 영화 가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1일 공개되었다. 4명의 감독이 짧은 분량의 작품을 통해 각기 서로가 바라본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을 담아냈다. 기대한 것과 같은 결과물이 나왔을까? 아쉬움이 큰 실험이었다. 이경미 , 임필성 , 전고은 , 김종관 등 4편이 하나로 묶여 로 완성되었다. 4명의 감독들이 이지은이라는 배우를 대상으로 각자의 작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매력적인 감독들이 이지은을 대상으로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에 대한 기대치는 높았다. 결과적으로 그렇고 그런 아쉬운 작품에 그치고 말았다. 단편으로서 가치와 재미를 담보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작품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기획의 한계이거나 이들 감독의 능력 부족일 수도 있다. 더욱 이.. 2019. 4. 1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40회-계상은 당구와 싸움을 책으로 배웠습니다 이론만 완벽했던 계상은 책으로 배운 이론이 실제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시트콤답게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끝내고 말았습니다. 딸 수정의 교복을 입고 갑자기 고등학생과 친구가 되어버린 유선은 쭈글쭈글 여고생으로 정일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익숙한 방식의 되풀이 벗어날 수 없는 한계인가? 수정은 잔뜩 더러워진 교복을 유선에게 건네고 세탁소에 들 린 그녀는 급하게 일할 수 있느냐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너무 먼 곳이지만 일당을 두 배로 준다는 이야기에 모든 것을 버리고 급하게 뛰어가 일을 마친 유선은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을 만끽하던 유선은 어울리지 않는 감성에 취해 낙엽을 밟고 벼랑으로 구르는 망신을 당하고 맙니다. 옷을 다 버린 채 서울로 가기도 힘든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수정이 교복을 .. 201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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