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늘의 성장기1 블랙독 3회-서현진 진심으로 만들어 가는 교사의 길 어렵게 정교사도 아닌 기간제 교사로 학교에 들어온 하늘에게는 모든 것이 고난이다. 자신이 낙하산 취급을 받는 것도 서러운데 교사가 되는 길 역시 결코 쉽지 않다. 그저 학생들만 잘 가르치면 되는 것이란 생각은 착각일 뿐이었다. 교사들 간의 관계 역시 넘어야 할 산이니 말이다. 모두가 피하는 민폐 갑질 교사 김이분 선생과 교과 파트너가 된 하늘에 대한 측은하게 바라보는 이들이 많았다. 왜 그런지 몰랐던 하늘은 이내 그들이 피해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힘겹게 만든 자료들을 마치 자기 것처럼 사용하는 김 선생의 행동이 얄밉기만 하다. 직접 수업 준비는 하지 않고, 하늘이 만든 자료를 취할 생각만 하는 김 선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교사 수업권'이 있음을 알고 독자적인 수업을 준비하기도 .. 2019.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