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37회-계상의 변신보다 종석의 처지가 더욱 의미있던 이유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37회-계상의 변신보다 종석의 처지가 더욱 의미있던 이유 현진영으로 빙의된 계상의 모습이 흥겨웠던 37회에서 주목해야만 하는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운동선수로 살아왔던 종석이었습니다.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학생이면서도 학생으로서 존재감이 사라져 버린 그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방치된 운동선수의 비참한 그 자체였습니다. 운동만 강요하는 학생 체육, 사회 부적응자만 양산한 다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 대입이 국운이라도 되는 듯 가치를 부여하는 사회에서 대학 입학을 위한 공부와 운동 중 선택해 하나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은 무수히 많은 이들을 사회적 낙오자로 양산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37회는 두 커플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종석과 지원의 모습은 학생 체육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면서도 둘의.. 2011.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