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이킥34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2회-이적의 분노로 본 미래 아내는 누구? 화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줄리엔과 자신의 미래 부인에게 분노를 해야만 했던 이적의 모습에서 얼마 남지 않은 '하이킥3'의 마지막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여전히 안개 속에 잠겨 있는 이적의 부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안개만 짙어지는 느낌입니다. 화투 월드컵에는 내상이 있었고 이적의 분노 속에는 아내가 있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놀이 문화라는 화투. 그런 화투 계에 이방인인 줄리엔이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준 은인은 화투계의 히딩크 인 내상의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화투라는 게임의 룰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내상의 조력은 이방인들에게는 힘겹다는 화투를 완벽하게 장악하게 했다는 점에서 줄리엔에게는 내상이 히딩크였습니다. 김이사에게 배운 화투로 화투의 맛을 알게 된 줄리엔은 하루 .. 2012. 1. 26.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1회-백진희 생일선물인 참치캔이 담은 의미? 설날을 맞은 '하이킥3' 식구들도 나름의 계획들로 바쁘기만 합니다. 수정은 자신이 사고 싶었던 옷을 살 절호의 기회이고 진희는 설날 당직이 계상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꿈에 부풀기까지 합니다. 수많은 메타포들이 지배하는 세상에 지나친 의미 부여에 빠진 진희의 슬픈 상상은 아쉬움만 담아냅니다. 메타포 놀이에 빠진 진희 착각의 늪에 빠졌다 수정에게 설날은 단순합니다.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이 날은 자신이 원하는 그 무언가를 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 나이 대 대부분이 느끼듯 뭔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한정된 자금으로 힘겨워했던 이들에게는 수정의 마음이 이해하기 쉬웠을 듯합니다. 수정, 새뱃돈을 확보하라 새해를 앞둔 수정에게는 작은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자신이 찜 해.. 2012. 1. 2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0회-지석과 하선 결혼을 암시하는 결정적 장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지석과 하선. 결혼 22주년이 된 내상과 유선의 모습은 그 자체가 완성도 높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담론이었습니다. 22년 차 부부와 이제 막 첫 데이트를 하는 그들의 모습은 충분히 행복했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석과 하선의 엉망이 되어 더욱 아름다웠던 첫 데이트 19일이라는 날짜를 보며 흐뭇해하는 유선은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어렵게 맞이한 결혼 22주 년은 유선에게는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 있으니 말이지요.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힘겹게 다시 재기에 나선 만큼 유선과 내상에게 22년째 되는 결혼기념일은 특별합니다. 내상 부부에게 결혼기념일이 무척이나 특별한 날이듯 지석.. 2012. 1. 2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9회-김병욱 사단이 지석의 꿈을 보여준 이유 지석이 하선과의 키스는 모두 꿈이다 라며 분개하던 이들에게 이번 에피소드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김병욱 사단이 지석의 꿈을 보여준 이유 역시 시청자들의 모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그들은 왜 꿈과 죽음을 동시에 보여준 것일까요? 김병욱 사단은 시청자들의 관성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나 달콤해서 꿈일지도 모르는 상황은 시청자들에게도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회 예고 글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꿈'이라는 단어가 시청자들의 불안을 현실로 바꿔 놓으며 김병욱 사단의 '하이킥3'는 벌써부터 막장이다 는 지적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고 눈을 뜬 지석은 잘 된 수술 경과보다도 자신의 눈앞에 보이지 않는 박쌤이 걱정입니다. 그녀가 왜 이 자리에 없을.. 2012. 1. 1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8회-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던 결정적인 장면 많은 이들이 간절하게 바라던 상황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이킥3'를 보시던 분들의 상당수는 지석과 하선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랐었고 그런 바람이 현실이 되는 멋진 첫 키스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지원에 대한 사랑이 점점 깊어지는 종석의 그 행복한 떨림은 혼절로 이어지기까지 합니다. 지석과 하선의 첫 키스, 그 행복함은 힘겨움의 시작? 기분 전환을 위해 마련한 지원의 카페 과외는 종석의 마음만 더욱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꾸 지원이 떠올라 어찌할 줄 몰라하던 종석에게는 이런 환경의 변화마저도 자기 화시킬 수밖에 없게 하니 말입니다. 우유를 마시던 지원의 입술에 묻은 우유 자국은 종석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종석이 느끼는 감정은 첫 사랑의 느낌 그대로입니.. 2012. 1. 1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7회- 사랑은 복싱 스텝을 타고 흐른다 사각의 링에서는 격렬한 대결만이 아닌 사랑도 싹틀 수 있음을 그들은 잘 보여주었습니다. 자선병이라는 중증에 걸린 승윤에 울고 웃는 유선의 마음은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그 얄팍한 감정의 전부일 것입니다. 잔인할 수밖에 없는 사각의 링에서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는 그들에게 행복한 사랑은 과연 찾아올까요? 잔인한 사각의 링에서 벌어진 행복한 사랑이라는 감정들 자선병이라는 병은 과연 좋은 것일까? 누군가를 돕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병이라는 증세로 굳어진다는 것은 문제 일 수가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내상네 가족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승윤은 무척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자신을 닫아 왔던 초석이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존재도 승윤이었습니다. 경주에서 노.. 2012. 1. 14. 이전 1 2 3 4 5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