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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260

승승장구를 '무한도전'으로 만든 박명수의 힘? 화요일 버라이어티 에 박명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런 토크 쇼에 박명수가 등장하는 것이 의외로 보이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승승장구에서 박명수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재미있었습니다. 최근 김국진이 자신의 삶을 통해 멋진 이야기들을 풀어 놓았듯 40대 연예인들이 삶을 이야기하는 것 재미있네요. 무한도전으로 만들어버린 박명수의 승승장구 언제나 그러하듯 기본적인 포맷으로 진행된 의 아쉬움은 태연이 태국 공연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라고나 할까요? 깝권 조권의 등장으로 많은 부분을 상쇄시켜주기는 했지만 말이죠. 17년 연예 활동 중 첫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는 그의 대표곡인 '바다의 왕자'를 부르며 입장했습니다. 자신이 아직 2인자인지 1.5인자 인지 명확하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 2010. 5. 5.
하하몽쇼는 식상함으로 버무린 아이돌 방송? 천안함 침몰로 인해 오랜 시간 방송되지 못했던 하하와 몽이 함께 만드는 파일럿 프로그램(천안함 침몰 정국으로 인해 파일럿이 정규 방송이 되었다 합니다)인 는 아이돌의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을 위한 쇼임을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치 케이블 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며 시작한 그들의 방송 어땠나요? 가능성과 불안함을 내포한 케이블의 공중파 화 1. UV와 속Free랩의 절묘한 대결 구도 하하가 제대하자마자 그의 절친인 몽과 함께 쇼를 진행한다는 것은 특혜에 가까운 행운이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2년 동안의 공백이 새로움을 안겨준 결과일지도 모르지만 주말 버라이어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SBS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도 했습니다. 실내 촬영장을 그대로 스튜디오화한.. 2010. 5. 2.
우리가 '무한도전' 결방에도 행복할 수 있는 이유 이번 주에도 예능 방송은 결방되었습니다. 김C의 표현을 빌리면 다시 한 번 그들은 '이현령비현령'했네요. 드라마나 영화들이 그 시간을 대체하며 예능만 결방되는 세상을 욕이라도 해야 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결방 소식에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버라이어티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 믿음 보통 자신이 좋아하던 방송이 연이어 결방을 하게 되면 화도 나고 짜증도 부릴 만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에 대한 평가는 너무 다릅니다. 천안함 침몰 정국과 더불어 MBC 총파업까지 겹쳐 언제 방송이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수의 시청자들은 그들의 결방을 웃으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재미있는 상황이 아닐 수 없지요. 지독한 에고이스트들인 시청자들이 한없는 아량으로 재방송과 대체 방송이 난무.. 2010. 4. 18.
안티 기자들에 대처하는 무한도전의 반전 이번 주 쏟아지는 스포일러로 은 안 봐도 비디오가 되어버렸습니다. '노홍철이 머리를 밀고 나왔기에 다이어트의 벌칙 수행자는 그'라며 다양한 기사들이 양산되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과 남발은 사실과 다르다는 태호 PD의 재미있는 반전은 유쾌하게 다가왔습니다. 스포일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매년 연예부 기자들을 불러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모 프로그램처럼 모든 프로그램들은 기자들을 초대해야 하나요?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우호적인 이야기들이 넘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포일러라 부를 수 있는 그 어떤 기사들도 앞질러 나오는 경향은 드물기도 하지요. 그에 비해 이번 주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넘쳐났던 에 대한 과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닌 증오에 가까웠습니다. 아직 방송도 하지 않은 .. 2010. 4. 11.
무한도전 예능의 신-패러디 진수 보인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 은 하하의 2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을 패러디 한 '예능의 신'을 통해 기존 멤버와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익히고, 예능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 동안 하하는 에 안착을 했을까요?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들 1. 공부의 신 패러디한 '예능의 신' 하하의 복귀를 알리다 기본적으로 '예능의 신'은 을 패러디했습니다. 각각의 신들이 2년 만에 돌아온 과거 멤버에게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특기들을 알려주는 형식은 따뜻한 배려의 시작이었죠. 의외는 그런 멤버들에게 다그치듯 혹은 과도한 공격성을 보인 하하의 모습은 과거 2년 전 '폭로 전문 기자 하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진부한 우려먹기 식 과거 모습 재현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 첫 녹화에 과도한 .. 2010. 3. 28.
무한도전 합류한 '하하'가 부러운 1박2일 '김종민' 땅꼬마 하하가 2년 만에 에 합류한다는 소식은 무도를 매주 보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을 양분하고 있는 에 소집해제 후 복귀한(하는) 김종민과 하하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괘를 걷고 있습니다. 같은 복귀 다른 결과 부른 하하와 김종민 김종민은 소집해제와 함께 촬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복귀를 위한 이벤트 중 어쩌면 가장 화려하고 극적(?)으로 진행된 김종민의 버라이어티 적응기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부러움을 샀을 듯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김종민의 은 박찬호의 깜짝 방문과 '시청자와 함께'를 하면서 그를 위한 그 어떤 조직화도 이루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묻힐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기존 멤버들과 어울림이 극대화.. 201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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