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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4

BIFF 김꽃비의 개념을 이유로 오인혜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레드 카펫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되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한 BIFF는 시작부터 화끈한 소식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제를 가장 화려하게 해주는 레드 카펫은 짧은 거리를 걸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이기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소중한 자리입니다. 작업복 걸친 김꽃비와 파격적 의상을 입은 오인혜 누구를 비판 하는가 BIFF의 레드 카펫을 뜨겁게 달군 이는 유명 스타가 아니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무척이나 낯선 존재인 오인혜라는 여배우의 파격에 가까운 패션은 단연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김혜수의 파격을 능가하는 어쩌면 공식 행사 드레스 사상 가장 파격적인 드레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모습은 충격이었습니다. 오인혜의 파격.. 2011. 10. 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2회-삭감된 복지예산 비판과 용산을 이야기 하다 시트콤 안에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능력은 가 최고일 것입니다. 등장인물의 직업이나 상황을 통해 사회적 민감한 사안들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언제나 흥미롭기만 합니다. 12회에서는 복지예산과 용산, 2G 서비스 중단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통해 소통을 이루다 등장인물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점점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12회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이야기 전개는 안수정의 다락방 쟁취와 계상과 지원의 러브 라인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전개되며 흥미롭게 극을 이끌고 있습니다. 의사로서 탐욕보다는 봉사를 선택한 계상은 언제 나처럼 독거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살갑게 다가가 그들의 힘겨움을 함께.. 2011. 10. 6.
2011 희망버스, 역사를 바꾼 프리덤 라이더스의 재현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프리덤 라이드 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현재의 미국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흑백갈등이 극대화되던 시절 차별을 없애기 위한 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없었다면 현재의 미국은 결코 자유의 상징처럼 불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희망버스는 재벌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에 노동자들의 존재를 알리는 외침이다 재벌을 위한 국가 정책은 결과적으로 빈부의 격차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재벌을 살리면 부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밖에 없다는 현 정부의 어불성설은 재벌들에게 온갖 특혜를 주고 노동자를 탄압하는데 만 집중할 뿐이었습니다. 노동자를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아가는 국민으로 보지 않고 그저 단순히 자신들이 필요할 때 쓰는 도구로 밖에는 보지 않는 재벌들의 모습은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재벌들에게는 온갖 특.. 2011. 7. 31.
한진중공업으로 떠난 희망버스, 언론은 왜 침묵하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비를 들여 185대의 희망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185일 동안 고공 투쟁을 하는 한 노동자와 함께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인 시민들. 그들은 전국에서 희망버스를 타고 85호 크레인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들은 차벽을 세우고 무자비한 방식으로 그들을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언론은 보도조차 하지 않는 지금은 독재 시절과 다름없는 암흑기임을 언론 스스로 자백하고 있습니다. 침묵하는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 트위터에서 속보로 올라오는 팔로워들의 글과 사진을 보면 10일 새벽 1시 현재 긴박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이정희 대표가 경찰이 쏜 최루액을 얼굴에 맞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습니다. 무자비하게 쏘는 최루액에 많은 시민들이 쓰러지.. 201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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