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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86

더블유 W 11회-잠식된 기억 찾은 이종석이 중요한 이유 극이 후반부로 흘러가며 만화 의 작가 오성무는 사라졌다. 영혼을 진범에게 잠식당한 오성무가 더는 만화를 그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그 역할은 연주의 몫이 되었다. 진범의 지시를 받으며 만화 그리는 기계가 된 성무와 달리, 연주는 강철을 구하기 위해 직접 만화 그리기에 나섰다. 강철 기억을 깨웠다; 진범이 만들었던 위기 연주가 강철 살린 후 만화 속 세상으로 소환되었다 연주는 자신이 사는 세계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 방법은 언제나 하나다.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극적인 상황을 만드는 방법이 유일하니 말이다. 키스를 남기고 얻은 '다음'을 통해 다시 현실로 돌아온 연주는 시간이 없었다. 빨리 이 상황을 바로잡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끝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016. 8. 26.
더블유 W 10회-이종석 궁지로 몬 신이 된 진범,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진범이 만화가인 오성무를 집어삼키고 이야기의 중심이 되었다. 악이 선을 집어삼키고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강철의 위기는 시작되었다. 6번의 이야기가 남겨진 상태에서 그동안 진행되었던 10년간의 이야기는 무의미해지고 진범이 만들어내는 세상 속에서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자의식 가진 진범; 강철 궁지로 몰아넣은 진범, 창조주 만화가 집어삼키고 신이 되었다 강철과 마찬가지로 자의식을 가지고 있던 진범은 만화가인 오성무를 집어삼켰다. 행복한 결말을 준비하던 오성무는 자신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어떻게 진화해갔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렇게 이미 자의식까지 갖춘 만화 속 캐릭터인 진범은 자신에게 얼굴을 선사한 오성무를 제압해 버렸다. 현실 속에서 얼굴을 빼앗긴 오성무는 단순하게 자신의 얼굴만 .. 2016. 8. 25.
더블유 W 9회-마지막 10분 충격으로 이끈 김의성 예고된 변주 의미 만화 속 진범에게 얼굴을 빼앗겨버린 만화가 오성무. 그 충격적인 10분의 기록은 가 어떤 흐름으로 이어갈지 기대하게 한다. 강철의 결단에 의해 연주를 살리며 기억을 잃었던 선택이 무의미하게 되어버린 진범의 폭주는 조금은 잔잔했던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진범 해피엔딩을 거부 한다; 자의식을 가진 진범, 창조자 만화가 오성무의 얼굴을 빼앗아 폭주를 시작했다 강철은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연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녀와의 모든 인연을 끊어내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진범의 폭주를 막기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사랑하는 연주가 죽는 것은 결코 볼 수 없는 강철은 그녀를 위해 기억을 지워버리는 선택을 했다. 현실로 돌아온 연주는 강철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좁은 차 안에서 탈.. 2016. 8. 19.
더블유 W 8회-반전을 시작한 W, 이종석이 흘린 눈물의 의미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강철과 오연주의 사랑은 새로운 반전을 위한 이별을 선택했다. 모두가 사는 방법을 강구한 강철의 그 선택이 과연 모두를 살릴 수 있을지 아직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만화 속 허구의 인물들이 실제가 되기 위한 과정은 그들에게 모두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든 것은 새롭게 시작되었다. 납득할만한 진범 만들기; 소희와 연주 모두를 살리기 위한 강철의 선택, 눈물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만화 속 상황이 허구가 아닌 실제가 될 수 있다는 가설 속에서 시작된 드라마 는 흥미롭게 이야기가 흘러가기 시작했다. 강철은 연주를 구하기 위해 가짜 부부 관계를 만들었다. 그렇지 않고는 허구 속 연주를 그럴 듯한 존재로 만들어내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 2016. 8. 18.
더블유 W 미지의 범인은 바로 만화가 오성무인 이유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가 무더운 여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이유는 무겁지 않고 적당하게 재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환상이라는 요소가 적절하게 가미되고 우월한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복수까지 겸하는 드라마에 시청자들이 환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오성무의 역할 중요하다; 만화가 오성무에서 딸 오연주로 바뀐 이야기, 결국 마무리는 오성무가 한다? 만화 속 주인공인 강철과 그런 그를 탄생하게 만든 연주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현실과 만화 사이를 오가며 벌이는 그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실제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이 가상의 상황들은 그래서 더 편하게 그들에게 몰입하게 해준다. 현실과 동떨어질수록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고는 한다. 어차피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그 모든 가상의 상.. 2016. 8. 17.
W 더블유 7회-이종석 한효주의 맥락 없는 사랑 맥락 없이 좋아하는 이유 한강에 그대로 박재된 듯 존재하던 강철을 깨운 것은 연주였다. 아버지를 총으로 쏘고 그대로 한강에 뛰어든 강철. 그렇게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만화가에 의해 탄생한 강철의 운명은 스스로 마무리를 한다고 끝날 수는 없었다. 2부는 달달한 로맨스; 강철과 오연주의 가파른 로맨스 시작과 붕괴되는 각자의 세계, 살인자의 등장 연주는 자신이 직접 그려서라도 강철을 살리고 싶었다. 지독할 정도로 사랑에 빠진 연주는 자신에게 열린 문을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였다. 아무리 찾으려 노력해도 찾을 수 없는 강철이 그렇게 극적으로 자신 앞에 등장한 것은 그를 살려야 하는 확신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오성무 작가가 그린 의 주인공 강철이라는 캐릭터는 딸인 오연수가 만든 결과였다. 고교시절 올림픽에 출.. 201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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