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향미 살인범은 누구?1 동백꽃 필 무렵 33~34회-옹벤저스와 필구 동백이 지킨다 동백이는 우리가 지킨다. 옹산 어벤저스들이 뭉쳤다. 시기와 질투가 넘쳐났던 옹산 게장거리 아줌마들이 동백이는 잃을 수 없다며 스스로 방범대로 나섰다. 6년 동안 매일 보며 살았으면 식구라는 이들은 그렇게 애정 표현을 했다. 낯간지럽게 말로 표현하지 못하지만 옹산 아줌마들에게 동백이는 동생이고 가족이었다. 소소한 히어로들이 동백을 지키겠다고 나선 사이 아들 필구도 8살 아이치고는 너무 성숙했다. 엄마를 위해 스스로 떠나려는 아들의 마음을 엄마는 모른다. 까불이에게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친아빠인 종렬에게 아이를 맡기려는 동백의 심리도 필구는 모른다. 동백 엄마 정숙이 어린 딸을 보육원에 맡길 수밖에 없었던 심정을 그때는 몰랐다. 자식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해될 수는 없다... 2019. 1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