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현빈6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회-지하감옥에 갇힌 현빈 누가 그를 구했나? 던전에서 죽음 앞에 서 있는 진우는 밝은 빛과 함께 나타난 누군가에 의해 구원 받았다. 그라나다에 가면 마스터인 세주를 만날 것이라 확신했지만, 그곳에서 비서인 정훈을 잃었다. 친구였던 형석처럼 정훈도 게임을 하다 사망했다. 지독한 버그 속에서 해법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지옥도는 점점 섬세해지고 있다. 지옥이 된 그라나다;던전 퀘스트에서 만난 좀비 NPC가 되어 재회한 정훈, 세주는 언제 만나게 될까? 세주는 정말 게임 안에 존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세주 역시 사망했지만 시체를 찾지 못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게임과 관련해 세 명이 사망했다. 게임을 만든 세주와 함께 했던 마르꼬 한이 첫 사망자다. 그리고 두 번째는 친구였지만 적이 되어버린 형석이었다. 두 사건은 적대적 관계였다는 점에서 그럴 수 있다고.. 2018. 12. 3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회-찬열과 조우한 현빈, 반격의 시간은 찾아왔다 사라진 세주는 게임 안에 존재했다. 물론 어딘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게 완벽하게 자신을 숨길 수 있다는 것도 의문이기는 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진우가 그토록 사력을 다해 레벨을 끌어올려 마스터인 세주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사라진 세주 돌아올 세주;분노했던 희주와 집착으로 얻은 마스터 메시지 받은 진우 진우에게 희주는 특별한 존재다.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들은 모두 자신을 배신했다. 자신 앞에서 행동과 뒤에서 모습이 너무 달랐다. 하지만 희주는 자신이 잠든 사이에도 자신을 지켜준 여인이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은밀하게 진우가 원하는 모든 것을 찾아주는 A를 통해 세주의 행적을 찾던 중 함께 어울렸던 마르코 한이라는 인물을 찾아냈다. 한국 .. 2018. 12. 24.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7회-현빈과 박신혜의 재회는 어떤 의미일까? 그라나다에서 기적과 지옥을 모두 맛봤던 진우가 한국으로 돌아온 지 1년이 지났다. 여전히 사라진 채 돌아오지 않는 세주가 만든 게임은 테스트를 거치며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AR게임의 극단적 재미를 가진 이 게임이 그라나다만이 아니라 한국을 중심으로 한 모든 나라를 배경으로 삼아 월드 와이드로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진우와 희주의 재회;살기 위해 게임만 했던 진우, 그는 왜 세주가 되어 희주와 연락을 했을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라나다에서 진우가 그랬던 것처럼 서울 거리에서도 비슷한 경험에 흥분하는 이들이 보인다. 가게 화장실에서 숨겨둔 아이템인 칼을 찾고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적과 맞서 직접 싸우는 이들.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기괴한 모습일 뿐이다. 제이원 홀딩스에.. 2018. 12. 2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현빈 박신혜 예고된 이별, 1막은 끝났다 긴장감이 극대화되던 그라나다의 시대는 끝이 났다. 이제는 서울을 배경으로 2막이 시작된다. 마법의 도시가 되기를 바랐던 그라나다는 죽음의 기억 외에는 없다. 게임과 현실이 오가는 그 저주의 시간을 더는 버틸 수 없었던 진우가 선택한 것은 귀국이었다. 전쟁과 평화;사랑과 의심이 시작된 이야기, 그 의혹의 실타래는 어떻게 확증이 될까? 병원에 입원한 진우를 찾아온 형석. 게임 속 존재로 남아있던 형석은 그렇게 잔인할 정도로 진우를 찾았다. 진우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찾아와 결투를 신청하는 형석으로 인해 두려움에 빠진 진우는 죽음 바로 앞까지 내던져질 수밖에 없었다. 죽음의 공포 앞에서 진우를 살린 것은 희주였다. 그녀가 등장하자 형석의 공격은 멈췄다. 형석은 희주 앞에서는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는 존.. 2018. 12. 17.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회-현빈 구한 박신혜, 다시 등장하는 찬열 의미 비밀들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절대 알 수 없었던 그 진실을 진우도 알기 시작했다. 가장 친했지만 적이 되어버린 형석과 게임에서 대결이 현실의 결과로 돌아왔을 때도 미처 몰랐다. 하지만 형석의 죽음 후 진우는 자신도 비슷하게 죽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세주의 재등장;마법과 같은 시간의 시작, 저주가 내린 마법의 도시를 구할 존재는 희주인가? 형석이 사망한 후 진우도 자신이 묵고 있던 호스텔 6층에서 떨어졌다. 구사일생을 계단 손잡이에 부딪치며 죽음을 면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심각한 골절로 다리 한 쪽은 정상적인 모습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1년 후 그라나다로 다시 돌아온 진우가 발을 절었던 이유 역시 이 사고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많은 호스텔이었다는 점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급하게 병원.. 2018. 12. 1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회-현빈 드라큘라의 전설 혹은 좀비와 싸운다 게임에서 사망한 사람이 현실에서도 죽었다. 더 기이한 일은 그렇게 사망한 사람이 게임 속에서 다시 등장했다. 마치 좀비나 마찬가지로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 사망자의 시체에는 아무런 외상은 없다. 하지만 체내에 피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마치 드라큘라에 당한 것처럼 말이다. 기괴함과 기이함 사이;사망한 형석이 게임에서 등장해 현실 속 진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세상에 나오기 힘든 게임. 그 게임은 너무 현실성이 강해 감당하기 쉽지 않을 정도다. 완벽한 형태의 AR게임이 주는 게임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게임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 힘든 그 세계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하면 죽음이라는 그림자와 함께 하게 된다. 마치 저주라도 걸린 듯 말이다. 게임에서 형석과 대결에서 승리한 진우는 기분 좋게 바르셀로나로 향했.. 2018. 12.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