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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60

하이드 지킬, 나 5회-현빈 한지민의 승부수마저 무기력하게 하는 시청률 위기 한 사람 안에 두 개의 인격이 존재한다는 설정은 흥미롭습니다. 과거부터 꾸준하게 변주를 해왔던 주제라는 점에서 색다르지는 않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요소라는 사실은 그 수많은 과정을 통해 증명이 되어왔기 때문입니다. 익숙하지만 언제나 흥미로운 소재와 현빈과 한지민이라는 카드가 통하지 않는 의 결과는 당혹스럽습니다. 달달한 로맨틱과 이중성; 구서진과 로빈의 이중생활, 로맨스가 달달해질수록 떨어지는 시청률 같은 시간대에 유사한 소재를 가진 드라마가 충돌하면 둘 중 하나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에 가 완패를 당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보다 유리한 고지에 있을 것으로 여겨졌던 로서는 특별한 한 수가 절실한 상황에까지 처해 있습니다. 웹툰 원작자의 표절 논란은 오히려 에게는 독이 되었습니.. 2015. 2. 5.
하이드 지킬, 나 4회-현빈과 한지민의 열연 못 살리는 진부함 아쉽다 구서진과 장하나가 로빈으로 인해 한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극과 극의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한 집에서 기거하며 점점 친해지고, 이제는 사랑하는 관계로 확장된다는 사실은 로맨틱 코미디의 오래된 공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어떤 변주를 통해 새롭게 다가오게 할지가 관건이지만 는 신선함보다는 진부함을 선택했습니다. 현빈과 한지민 늪에 빠지다; 모두가 예상했던 전형적인 삼각관계, 예정된 동거 새로울 수 있을까? 구서진과 로빈, 다르지만 하나인 이들과 그들을 만들어낸 장하나의 본격적인 삼각관계는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이 셋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로코 특유의 달달함은 이제 시작입니다. 15년 전 나약했던 서진에게서 강한 로빈을 끄집.. 2015. 1. 30.
하이드 지킬, 나 3회-현빈vs현빈에게 주어진 특명 한지민을 지켜라 구서진과 로빈이 함께 공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한 장하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풀어낼 수 있는 해법이기도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재미는 오늘 방송에서도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환상적인 상황들은 사랑이라는 가치라는 틀 속에서 익숙해지는 감정선이라는 점에서 는 분명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였습니다. 구서진과 로빈의 대립;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로빈, 그를 깨운 것은 서진이 아니라 바로 장하나였다 거대한 미러볼이 떨어지는 순간 하나를 구해준 이는 바로 서진의 또 다른 존재인 로빈이었습니다. 하지만 로빈의 등장과 함께 경호원들은 그를 잡기 위해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장하나는 자신을 구해준 것이 구 상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를 지켜야 하는 경호원들이 왜 그를 추격하는지가 더 이상하게 다가왔습.. 2015. 1. 29.
하이드 지킬, 나 2회-현빈을 현빈으로 만든 마지막 10분 로빈 변신완료 결정적인 순간 장하나를 구한 구서진, 아니 로빈은 그렇게 세상에 자신을 다시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5년 동안 숨겨져 있던 로빈의 정체는 가장 긴박한 순간 등장했고, 장하나의 목숨을 구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나가 등장하며 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변신완료 로빈 봉인해제; 한 없이 식상한 이야기들의 만찬, 그 한계를 현빈과 한지민이 넘어설 수 있을까? 강 박사를 찾으러간 구 상무와 구서진에게 볼일이 있어 건물 무단 난입을 한 장하나. 그들 앞에 등장한 검은 옷을 입은 침입자의 공격은 구서진 안에 봉인되어있던 로빈이 뛰쳐나왔습니다. 가장 위급한 순간 위험에 빠져있는 누군가를 돕는 기재가 발동했습니다. 강 박사의 사무실에 들어선 순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 2015. 1. 23.
하이드 지킬, 나 1회-현빈과 한지민 첫 회부터 터진 존재감 익숙함이 답일까? 이중인격을 넘어선 다중인격자에 대한 이야기를 로코로 담은 는 분명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의 핵심은 현빈이 연기하는 구서진과 로빈이라는 인물입니다. 한 명의 남자이지만 둘인 그를 사랑하는 장하나 역할의 한지민 역시 첫 회부터 흥미로운 조합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반가웠습니다. 두 개의 인격과 하나의 사랑; 다중인격 주인공의 수목 충돌, 무거움과 가벼움의 대결에서 승자는? 수목 드라마가 갑작스럽게 다중인격 주인공을 다룬 내용이 충돌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작한 에 이어 이번 주부터 시작한 는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동일한 괘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고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영화나 문화도 그렇지만 유사.. 2015. 1. 22.
마이 프린세스, 시크릿 가든이 되기 위한 조건 김태희의 변신이 돋보이는 드라마 는 MBC의 지독한 수목 극 저주에서 마법처럼 풀어낸 효자 드라마입니다. 물론 호불호가 명확하고 경쟁 작인 에 대한 기대치가 급증하며 현재의 1위가 지속될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변화를 예고하는 김태희와 의 김은숙 작가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자기 함정에 빠진 마프, 김태희와 김은숙은 마법을 부릴까? 초반 김태희의 망가짐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마프'는 이야기의 재미를 놓치며 동력을 상실한 느낌이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시청률의 힘은 예쁘기만 했던 김태희가 철저하게 망가져서 만들어낸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야기의 힘은 미약했습니다. 식상할 수밖에는 없는 공주 이야기에 재벌과 엮이게 되고 그 사이에서 그들의 진솔한 사랑을 찾는 다는 이야기는 자칫..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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