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우 친모와 마주한 재희1 공작도시 14회-광기만 남은 그들에게 남겨진 것은 뭔가? 광기들만 분출되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끝없는 욕망의 반복일 뿐 일상의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미 스스로 멈출 수 없는 지경까지 이끌리게 된 이들은 과연 정상적으로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까? 아니면 그대로 폭주하며 파괴될까? 이설이 잠들었던 준혁을 칼로 공격하는 것은 망상이었다. 그렇게 하고 싶다는 열망은 있었지만 결정적 순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를 불러왔다. 욕망을 숨기지 못하며 침실까지 이설이 찾아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런 그들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있는 재희는 그렇게 분노만 키워갔다. 아침을 함께 먹는 이들의 모습은 기괴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설에게 문자를 보내는 준혁의 행동은 뻔뻔함의 극치다. 그런 준혁의 행동에 이설은 지난밤에 부부의 침실에 갔.. 2022.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