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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남2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 '러브레터' 패러디로 만들어낸 황정남과 이나봉의 미학 황정음과 이나영이 남자로 변신해 재미를 선사한 캐릭터 황정남과 이나봉은 시트콤이기에 가능했던 출중한 재미였습니다. 에서 그 둘의 등장은 재미와 함께 묘한 연결점을 잡아주며 '지붕킥' 마니아들에게는 잊지 못할 에피소드들로 남을 듯 합니다. 그들의 장기인 영화 패러디의 절묘한 결합 역시 놓칠 수없는 즐거움이었지요. 황정남과 이나봉의 미학 이 두여인의 코믹 역사가 쓰여지는 계기는 각자 다르지만 시청자들을 향한 그들의 모습은 시트콤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함이었습니다. 황정남은 자신에게 누나 소리를 안하는 준혁을 혼내주고 싶었던 정음이 만들어낸 상상의 인물이었습니다. 싸움을 잘하는 준혁에게 겁을 주기 위해 키도 크고 싸움도 잘하는 황정남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기한번 꺽어보겠다고 시작했던 정음의 생.. 2010. 1. 12.
지붕 뚫고 하이킥 신년특집, 신데렐라의 구두가 맺어준 지정,준세커플 오늘 방송된  신년특집 '하이킥의 연인들'은 알콩달콩, 달콤쌉싸름한 지훈, 정음, 준혁, 세경의 만남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점검해 볼 수있었습니다. 중간부터 보셨던 분들에게는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고 아슬아슬한 관계들을 형성해나가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특집이었습니다. 지훈과 세경의 만남은 처음엔 악연이었습니다. 서울에 막 상경한 세경이 눈뜨고 코베인 상황에 처하며 낯선 서울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빠가 건내준 돈을 잃어버린 세경과 신애는 지훈이 소매치기범이라 단정하고 돈을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악연은 세경이 알바를 하던 주유소에선 기름을 지훈의 얼굴을 퍼붓고, 자동세차기에 자신이 들어가는 황당한 상황극을 만들어내며 볼것.. 201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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