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희재는 어떤 선택할까?1 하이에나 10회-김혜수와 주지훈, 냉정과 열정 사이 과거가 등장했다 희재의 금자에 대한 사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의뢰받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케빈 정을 만나는 자리까지 찾아올 정도다. 금자는 케빈 정을 남자로 보지는 않는다. 모두가 가지고 싶은 남자일지 모르지만 금자에게 케빈은 그저 엄청난 이득을 줄 수 있는 존재일 뿐이다. 산낙지를 사이에 둔 이 미묘한 상황들에 당황하는 것은 금자와 케빈이다. 뜬금없어 보이는 희재의 행동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케빈을 금자에게 떨어트려 놓으려 노력하는 희재의 모습은 어린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끓어오른 희재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금자가 선택한 것은 남산이었다. 가장 추운 곳을 찾아 간 그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뜨거워진 심장을 식혀야 한다는 금자는 그렇게 희재만 홀로 태운 채 떠나보냈다. 송필.. 2020.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