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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전 제작 드라마2

로드 넘버원 18회-소지섭 명품 연기마저 잠재운 어설픈 연출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은 아쉽기만 합니다. 100% 사전 제작과 걸출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전쟁 드라마의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다시 한 번 MBC 수목드라마의 재앙으로 다가왔고 그 원인은 연기나 재미보다는 연출의 한계에서 찾아볼 수 있을 듯합니다.  연기자들의 열연 무색케 하는 연출의 어설픔 1. 손창민의 열연이 돋보인 용서 죽음의 전투에서 겨우 살아 돌아온 2중대 대원들은 대전에서 치료를 받으며 가장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병사들은 부상 부위를 치유하며 여유 있게 전쟁이 가져온 상처들을 치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오종기는 한영민으로 인해 다리를 잘라야만 했습니다. 가장 강한 군인으로 모두를 압도했던 오종기로서는 자신의 다리를 잘라야 .. 2010. 8. 20.
로드 넘버 원 1회-식상함과 익숙함에 놓인 전쟁과 사랑 16부작으로 만들어진 전쟁 드라마 이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한국전이 가지는 독특함 속에서 전쟁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느냐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전쟁을 여전히 권력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이들과 전쟁은 더 이상 무의미함을 이야기하는 이들과의 간극이 이 드라마에서 어떤 식으로 보여주느냐는 작품에 대한 평가와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독한 운명이 만들어낸 전쟁의 상혼, 무엇을 말할 것인가? 1. 운명을 바꿔 놓은 전쟁 과거 전우의 묘비를 찾아 참회를 하는 인물을 통해 과거 속으로 들어서며 그들은 민족상전의 비극이 일어나던 가장 참혹한 시절로 돌아갑니다. 1948년 전쟁이 일어나기 2년 전 빨치산을 소탕하는 작전에 참여한 주인공 장우의 모습이 작은 전투 장면으로 보여 집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201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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