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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휴먼다큐 사랑2

휴먼 다큐 사랑 엄마와 어머니 2부-세상에 행복한 이별은 존재하는 것일까? 세상에 어떤 죽음도 당연할 수는 없다. 105세가 된 시어머니와 88세의 어머니. 그리고 자신 역시 누군가의 어머니이자 할머니가 된 며느리의 이야기는 서글픔과 아쉬움이 함께 교차하게 했다. 점점 몸이 쇄약해지는 시어머니와 치매 중기로 접어든 친정 엄마. 엄마와 어머니와 함께 한 그 마지막 이야기는 그래서 더 서글프게 다가온다. 남겨진 이들의 슬픔;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행복한 죽음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 세상에 행복한 죽음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 모두에게 죽음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최근 데이비드 구달 생태학자의 안락사는 이런 죽음에 대한 의문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105세가 된 구달 박사는 자신이 더는 생명이 연장될 이유가 없다며 안락사가 허락된 스위스까지 찾아가 최후를 맞이했다. 세계.. 2018. 5. 15.
2018 휴먼다큐 사랑-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와 어머니, 딸이자 며느리의 이야기 다시 5월이 왔다. MBC가 가정의 달이 되면 방송하는 이 올해에도 찾아왔다. 보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사랑이라는 그렇게 잔인하고 서글플 수밖에 없는 가 하는 자괴감이 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긴 여운은 우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곱씹게 한다는 점에서 아프게 바라보고 따뜻하게 새기게 해준다. 친정 엄마와 시어머니; 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와 어머니, 제주 마더 카페에는 세 모녀가 살고 있었다 68세 영혜씨는 할머니다. 아들이 아이를 낳았으니 할머니가 맞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두 분의 어머니가 있다. 105세인 시어머니 김말선씨와 88세 친정 엄마 홍정임씨와 함께 살고 있다. 제주 마더 카페에는 세 분이 모여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들은 어머니와 두 할머니들을 모시려 한다..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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