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년 만의 재회1 사랑의 온도 7, 8회-마지막인지 몰랐던 마지막 그리고 5년 만의 재회 그게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인지 몰라서 상대를 서운하게 했던 그 모든 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그 아쉽고 답답했던 아쉬움을 털어내지도 못한 채 두 사람은 재회했다. 여전히 오해만 하고 있는 그들에게 그 사랑이라는 감정은 현재 진행형이면서 과거 완성형처럼 고착되기도 한다. 5년 만의 재회; 우리는 말로만 이별을 했을 뿐 감정은 그대로 확장되고 물들어 갈 뿐이다 모든 것은 한 순간에 몰려온다. 행복이나 불행이 나뉘어 골고루 찾아보면 배분도 쉬울텐데 이런 감정과 상황들은 언제나 한꺼번에 몰아닥쳐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몰아붙인다. 행복이 정신 못 차리게 몰려와 자만하게 만들고 불행은 절망의 끝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만들고 자존감마저 무기력하게 한다... 2017. 9.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