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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의 폭거4

언론장악을 위해선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MB 정권의 무모한 폭거 드디어 넘어서면 안되는 선을 넘어서버린 느낌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눈엣 가시로 여겨왔던 MBC에 대한 장악음모를 노골화시키는 과정으로 현정부를 가장 힘들게 만들고 있는 'PD수첩'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전농림부장관의 고소에 따른 수사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그렇게 보는이들은 없습니다. 이런 행위들이 그저 언론장악을 위한 술책일 뿐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들은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인 조처를 취하기 위해 발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전 담당 판사가 여러가지 사유로 물러난후 노골적이고 본격적인 수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MBC 이춘근 PD를 가족과 함께 있는 저녁시간에 체포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신분이 확실한 언론인을 직장도 아닌 가족이 보고있는 자리에서 업무시간이 아닌 저녁시.. 2009. 3. 27.
국민들에게 인기있는 대통령보다는 '재벌들과 그들에게만 도움되는 대통령'되련다! 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세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날이었습니다.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결과는 무조건 죽은 철거민과 함께했던 시위자들만이 유죄일뿐 6명의 서민들을 죽음으로 이끈 경찰에게는 그 어떤 죄도 물을 수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천동지할 일이 아닐 수없지요.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경찰들에게 죄를 물을 수있겠냐는 검찰의 이야기는 더이상 대한민국의 정의도 만인을 위한 법도 존재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바 없을 듯 합니다. 80년 광주에서 시민들을 총칼로 살육을 했던 전두환에게 성공한 쿠테타는 범죄가 아니라고 하는 나라에서 무엇을 이야기할 수있을까요? 어쩌면 그들은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할 듯 합니다. 이미 선배들은 수백명을 학살하고도 당당한데 그저 6명 불타.. 2009. 2. 10.
용산참사, 거짓말이 진실이라 우기는 MB정권의 한계 민족 최대 명절이라는 설이 지났습니다. 연휴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로 매년 해오던 도착 예정시각 예측을 포기할 정도로 설맞이 대이동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설맞이는 마무리되고 새롭게 한 주를 시작해야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설이 그렇게 즐겁게 다가오지 않은 이유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음이 주는 전방위적인 공격에 대한 두려움은 아니었습니다. 이젠 내성이 생긴 결혼 강요는 무덤덤해지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지요. 이보다 더욱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던 것은 아무래도 용산참사에 대처하는 정부의 모습이었던 듯 합니다. 경찰의 노고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연휴를 맞아 군포여대생 실종사건의 범인이 검거됨으로서 뉴스는 용산참사보다는 살인범에 촛점이 맞춰졌었습니다. 의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 2009. 1. 28.
용산참사, 언론악법 통과되었다면 '80년 광주' 될뻔 했다! 용산 철거민이야기는 생각만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짜증만 납니다. 내가 그곳까지 내몰리지 않았기에 살아있는 것이지 그분들같은 처지에 있었다면 나 역시도 막힌 통로 철문과 물대포, 경찰 특공대의 토끼몰이식 진압작전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을 듯 합니다. 오늘 경향일보에 올려진 기사를 보면서 더욱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헸던 '과격시위에 대한 정당한 작전'이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문건이 밝혀졌지요. 더불어 현역 국회의원이 사건 현장에서 신분을 밝혔음에도 경찰들에게 집단폭행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MB 친위대의 극악무도한 폭거정치는 극단을 향해 나아가고있습니다. 김석기 내정자가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함이었는지, MB 딸랑이가 되기위한 과잉충성이었는지, 극단적인 상황으로.. 200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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