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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예능 갬성갬핑과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기대된다 JTBC가 평일 새로운 예능을 선보인다. 추석과 설 명절을 이용해 파일럿을 내보내고 이후 정규 편성을 하는 과정이 이제는 사라져 가고 있다. 굳이 파일럿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방송사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JTBC의 새로운 예능은 후자에 속할 듯하다. 화요일과 수요일 늦은 시간대에 편성된 새로운 예능들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런 표현을 하는 이유는 익숙한 소재에 방향만 살짝 틀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박 캠핑과 집을 보러 다니는 예능은 이미 크게 성공 중이라는 점에서 새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과 가 기대되는 이유는 방향성에 있다. 갬성을 앞세운 캠핑과 서울을 벗어난 집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이 예능들에 끌릴 수밖에 .. 2020. 10. 12.
김태호 피디 김장겸 사장 웃기지 말고 회사 떠나라, 국민이 응원한다 MBC 노조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며 가장 처참하게 망가지고 무너진 곳이 바로 MBC다. 그들이 자랑하던 시사 프로그램들은 모두 사라지고, 담당했던 기자와 피디들은 모두 해고되거나 좌천 당했다. 이명박근혜에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 사장이 된 후 벌인 언론 탄압 결과였다. 김장겸은 시작이다; 언론 정상화 위해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에 나서는 것이다 언론 정상화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꼭 해야 할 일이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가 강압적으로 언론 탄압을 하고 줄 세우기를 하는 방식으로 정상화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잡는 것은 논란을 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내부에서 자체적인 노력을 해달라 요구.. 2017. 6. 23.
JTBC 뉴스룸 손석희 사과가 아름다운 이유 손석희 앵커가 자신이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뉴스를 진행하는 도중 사과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통상 사과할 일이 있으면 자막으로 공지하거나 뉴스 말미에 간단하게 사과를 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지금까지 언론이 보여준 최고의 사과였다. 사과는 용기다; 오보에 대한 분명한 사과, 긴 시간을 들인 진정한 사과는 그래서 아름답다 대선이 점점 가열되는 상황에서 각 당은 매일 발표되는 지지율 발표에 일희일비한다. 언론에 보도되는 지지율은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짧은 선거 기간 국민의 표심 향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부동표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는 없다. 'JTBC 뉴스룸'은 대선 보도를 위해 매일 지지율을 분석하는 코너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자.. 2017. 4. 20.
홍석현 손석희 이용한 빅피쳐 더 플랜은 나오나?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화제다. 그가 유튜브를 통해 밝힌 박근혜 정권의 외압과 관련해 폭로를 했다. 천하의 조중동 언론 사주가 권력에 공개적인 비판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물론 끈 떨어진 권력에 대한 비판이라는 점에서 가치는 낮아지지만 이 시점 이 발언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홍석현 빅피쳐;손석희라는 절대적 가치 활용법을 잘 아는 홍 전 회장의 노림수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공개적으로 정치적 행보를 선언했다. 일각에서는 홍 전 회장이 대선에 나서는 것은 아니냐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JTBC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혁혁한 공헌을 하면서 홍 전 회장이 이를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다. 결과적으로 홍 전 회장은 대선에는 관심이 없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상.. 2017. 4. 19.
JTBC 뉴스룸-손석희 홍준표 인터뷰에서 드러난 악의 평범성과 폭민 역겹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 듯하다. 도로 친박당으로 변모한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의 행태는 눈과 귀를 막고 싶을 정도다.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드러난 홍준표의 자질과 인성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추악한 모습이 전부였다. 홍준표 막장 보수의 전부;막장 보수의 자멸을 보여준 홍준표 인터뷰, 악의 평범성과 폭민을 이끄는 자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다. 다섯 정당의 대선 주자들이 모두 드러났다. 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정해졌지만 그 흐름 자체가 크게 변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가장 큰 걸음을 옮기고 있고 그 뒤를 안철수 후보가 추격하는 판세다. 다른 세 후보의 지지율이 너무 낮아 안철수 후보의 주장처럼 과연 양자 구도가 될지는 아직 알 수는 없다. .. 2017. 4. 5.
김제동의 톡투유 100회 특집-소통이 금지된 세상 소통을 이야기 하다 100회를 맞이한 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들의 이야기가 소통 되는 공간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게 했다. 모든 이들의 생각이 곧 주제가 되는 이 프로그램의 가치는 바로 그 '소통'에 있다. 소통이 제어 당한 시대 그들이 걸어온 100회는 그래서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 이제 걱정말아요 그대;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가 주제가 되는 토크쇼, 100번의 이야기에 담은 우리 김제동은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금칙어와 같은 존재였다. 이명박근혜 시절 과거로 회귀하기를 원하는 그들에 의해 민주주의 퇴보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는 독재자 박정희 시대에 대한 갈구였다. 그 시대에 대한 갈증은 그들 스스로 독재자가 되고 싶다는 갈망의 표출이었다. 독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통제다. 모든 것을 통제하.. 201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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