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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2013qr343

감자별 2013QR3 24회-하연수의 꿈과 김광규의 스포일러 어떤 의미일까? 21년 만에 찾은 준혁의 생일은 결과적으로 홍버그가 준혁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멀리 떠나 보내려했던 홍버그가 수동의 집에서 준혁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불똥은 오 이사 일행으로 튀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의 행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버그가 준혁으로 살겠다고 다짐한 상황에서 오 이사 일행은 두려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잠잠하던 민혁이 살아나기 시작 한다; 오 이사의 바람과 나진아의 꿈, 감자별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나? 감자별이 지구에 근접해 또 다른 위성이 된 상황은 지구인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감자별 역시 충돌하지 않고 위성이 되어 주변을 맴돌며 그들의 불안도 이제는 일상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행성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이야기들에 주목해보면 그 변화는 조금씩이지.. 2013. 11. 20.
감자별 2013QR3 23회-여진구 감동시킨 것은 21단 케이크는 아니었다 자신이 수동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홍버그에게 결정의 시간은 조금씩 다가왔습니다. 홍버그가 수동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에 그를 멀리 떠나보내려는 오 이사로 인해 결심을 하는 그에게는 그 순간들이 두렵고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준혁을 감동시킨 것은 21단 케이크는 아니었다; 오 이사 당황시킨 준혁의 반란, 굵은 눈물 속에 드러난 다짐이 반갑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상황은 홍길동만은 아니었습니다. 친자식이지만 오 이사의 한 마디로 인해 수동네 가족이 자신의 가족이 아니라고 확신한 홍버그는 너무 잘해주는 가족들이 부담스럽기만 했습니다. 납치당한 후 사라져버렸던 아들을 21년 만에 되찾은 수동 가족은 기적과 같은 순간들이었습니다. .. 2013. 11. 19.
감자별 2013QR3 22회-이순재와 노주현의 허세로 보여준 김병욱식 유머 감각 머리를 다치고 입원했던 민혁이 돌아오면서 수동의 집은 활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둘째 아들인 준혁까지 찾은 상황에서 큰아들까지 집으로 돌아오며 수동 가족이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 행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민혁의 빠른 쾌유를 위한 노력과 이 과정에서 보여준 할아버지 송과 철없는 아버지 수동의 모습은 김병욱의 시트콤이기에 가능했던 재미였습니다. 삶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송과 수동; 조금씩 시작되는 진아를 사이에 둔 민혁과 준혁의 삼각관계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나기는 했지만, 하버드까지 졸업했던 민혁은 간단한 산수 문제를 풀기도 힘겨워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7살 시절로 돌아간 그에게 산수는 어렵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기억의 실타래는 하나의 계기를 통해 완벽하게 해결된.. 2013. 11. 15.
감자별 2013QR3 21회-여진구가 하연수를 사랑하는 방식은 꽃등심이었다 홍버그가 수동의 잃어버린 아들 준혁이라는 사실이 확실해졌습니다.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유정이 딸들을 이용해 홍버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맙니다. 믿을 수 없는 검사 내용에 의심을 품던 유정은 자고 있는 홍버그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손을 꼭 잡고 자신의 의심을 원망했습니다. 오 이사가 밝힌 홍버그의 정체; 여전히 자신이 준혁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홍버그의 진아 사랑 몸살이 심하게 걸린 상황에서도 회사에 나가려는 진아의 모습은 안쓰럽기만 합니다. 차고 한쪽에서 살아가는 그녀가 아프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그녀를 찾은 민혁은 일곱 살 어린아이처럼 그녀에게 회사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진아를 좋아하는 마음이 사랑이라고 해야 할지 모호한 일곱 살.. 2013. 11. 14.
감자별 2013QR3 20회-하연수와 고경표의 날아라 슈퍼보드, 모든 해법이 담겼다 7살 어린이가 된 민혁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인 '날아라 슈퍼보드'가 결국 위기의 민혁을 구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노민혁을 제거하려던 오 이사 측은 자신을 향해 "나쁜 짓을 하면은 우리에게 들키지"라는 노래 가사가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말았습니다. 노수동의 자뻑, 그 한없는 블랙홀이 부른 참사; 날아라 슈퍼보드에 빠진 민혁, 진아로 인해 오 이사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민혁이 가지고 간 USB를 찾기 위한 오 이사 일행은 다급하기만 합니다. 홍버그를 심부름센터를 통해 수동의 집으로 들여보낸 오 이사는 좀처럼 찾기 힘든 USB로 힘겨워합니다. 공시를 통해 민혁을 불러내려는 오 이사의 읍소로 다급해진 것은 수동네 가족이었습니다. 호의를 베풀었지만 왜 자신에게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노수동의 모습은 확실한 캐릭.. 2013. 11. 13.
감자별 2013QR3 19회-편견과 집착, 그리고 애증이 만들어낸 소동극의 나비효과 노수동의 잃어버린 아들로 확정되며 재벌 2세가 된 홍버그는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확신은 불안을 잉태하고, 언제가 사실이 밝혀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마음에 품고 있었던 진아에게 잘 해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송과 유정의 스페인어 대전을 만든 편견과 집착; 되찾은 아들에 대한 무한 애정과 홍버그의 불안한 행복이 만들어낼 솔직한 사랑 수동은 20년 전 납치되어 잃어버린 아들을 되찾았다는 생각에 행복하기만 합니다. 유전자 검사까지 마치고 친자 확인이 되어 한없이 울기만 하던 수동과 달리, 어머니인 유정은 이상하기만 합니다. 작은 회사에서 유전자 검사를 맡긴 이유가 궁금하고,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20년 동안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들.. 201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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