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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232

1박2일-이승기의 길치탈출과 도시를 즐기는 색다른 여행이 신선했다 새벽부터 나서서 도시 여행을 시작한 그들은 의외의 상황이 만들어낸 1:4 레이스는 흥미로웠습니다. 절대 길치인 이승기 혼자 4명을 상대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의외성이라는 것은 언제나 흥미를 자극하곤 합니다. 여기에 도시를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한 '1박2일'은 스스로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도시 여행의 색다른 방법을 제시한 1박2일 흥미로웠다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이승기였습니다. 길치에 혼자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힘겨워하던 이승기는 스스로 길치 탈출을 하고 제작진들이 제시한 문제들을 깔끔하게 모두 처리하며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하며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이승기의 모노 극에 가까운 예능은 그가 왜 '1박2일'의 중심일 수밖에 없.. 2011. 12. 5.
강호동과 박근혜, 공지영과 UV-종편 그리고 우리의 선택 종편이 방송되자마자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관'이네요. 방송 사고는 이미 충분히 예고된 일이었고 볼 것도 볼 이유도 없는 방송은, 이 정권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독선적이며 아집만 가득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종편의 본질을 드러낸 사건과 총알받이들에 대한 포격 현 정권이 들어서는 순간 이미 예정된 종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 방통위로 가면서 체계적이면서도 강제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반발들을 자신들이 가진 권력으로 짓누르며 예정된 수순을 밟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추악함이 만들어낸 괴물의 모습이었습니다. 방통위가 줄 수 있는 특혜란 온갖 특혜를 다주면서 출범시킨 종편의 미래는 까마득하고 당장 2012년 제대로 방송이 될까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형편없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굳이 보지 않.. 2011. 12. 3.
1박2일 경주답사여행-왜 그들이 최고인지를 보여주었다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난 경주답사여행은 이 어떤 지향점을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준 하나의 좋은 사례였습니다.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아낸 이번 여행을 통해 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의 가능성까지 보여줌으로서 강호동 부재에 대한 고민이 아닌, 프로그램 자체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어느 정도 해소한 의미 있는 여행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1박2일, 그들은 스스로 최고임을 증명해주었다 신라시대의 모든 유물을 간직하고 있는 경주는 특별한 공간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살아 숨 쉬는 역사박물관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곳에 여행을 떠난 다는 것은 그만큼 흥겨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런 특별한 장소로 우리 시대 최고의 여행 멘토인 유홍준 교수와 함께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특별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경.. 2011. 10. 24.
강호동 빠진 1박2일, 조기 폐지가 아닌 종영 없는 새로운 시작도 가능하다 과연 강호동이 빠진 '1박2일'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커다란 산처럼 버티고 서 있던 그의 부재는 곧 폐지로 이어지며 위기는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은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이승기 중심으로 남은 다섯과 제작진 의외의 가능성 보였다 강호동이 빠진 첫 녹화는 제작진과 멤버, 시청자들도 낯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1박2일'이 시작하면서 한 번도 거르지 않았던 강호동이라는 존재가 사라진 채 남겨진 인원들이 새롭게 방송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무척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는 멤버들과 그런 그들을 위해 의미와 가치를.. 2011. 10. 3.
강호동 빈자리 채워줄 이승기와 주병진 만족할 수 있을까? 연예계에 몰아닥친 세풍으로 인해 절대 강자처럼 보였던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연예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의 빈자리를 누가 메우며 과연 티 나지 않는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초미의 관심사이지만 대상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는 강호동에 대한 갈증만 더욱 커지는 듯합니다. 강심장 대체 자 이승기, 무릎팍 대체 자는 주병진? 강호동이 10여 년 동안 지켜왔던 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 사라지며 그 공백은 새삼스럽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퇴 선언 전에 이미 하차를 결정했던 은 상대적으로 그 울림이 적었지만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존폐를 고민할 정도로 파장은 큽니다. 의 경우 연지곤지를 찍고 나와 유명 인들의 고민을 들어주던 그의 부재는 폐지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 2011. 9. 27.
강호동 잠정 은퇴로 본 연예인과 정치인의 차이, 그저 슬프다 강호동이 최근의 논란 속에서 잠정적인 연예계 은퇴라는 최후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연예인이란 대중을 상대로 살아야 하는 그들로서는 급격하게 변한 여론에 힘없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강호동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환호하면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별이지만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은 그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기 때문이지요. 강호동 같은 선택을 정치인들은 왜 하지 않을까? 이번 사건을 보면서 많은 이들은 정치인들이나 재벌들에게는 비판하지 않으면서 연예인들에게 왜 이렇게 미친 듯 집착하느냐고도 합니다. 일면 그런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정치 비판은 일부의 몫이라고만 생각하는 대중들의 무관심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정치인이나 연예인이나 비슷한 유형의 직업을 가진 직업인들입니다.. 201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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