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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눈물2

1박2일 나쁜 피디가 선사한 폭풍 감동, 외국인 근로자 특집이 남긴 것 2010년 마지막 녹화 방송이며 2011년 첫 방송이었던 은 방송이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의 끝이었습니다. 설마 마지막이 이런 반전을 준비했을 것이란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말도 안 되는 감동을 준 나영석 피디는 정말 나쁜 피디가 맞는가 봅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겐 우리의 모습이 숨어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섯 명과 함께 하는 여행은 일상에서 조금 벗어난 특집으로 보여 졌습니다. 강호동과 동갑내기인 까르끼의 식사에 대한 집착, 영화에 출연했던 칸 등은 '1박2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심어준 새로운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인도식 닭고기 커리를 만드는 과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카레 만들기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큼지막하게 썰어낸 생닭과 감자를 처음이 아닌 마지막에 넣어 .. 2011. 1. 17.
2010 연예대상 최고는 최우수상 2관왕인 이승기였다 SBS 연예대상을 끝으로 방송 3사의 연예대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강호동과 유재석 그리고 이경규로 이어지는 MC들이 사이좋게 대상을 나워가진 상황에서 유독 돋보인 한 명은 역시 이승기였습니다. 대상이 아닌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대상의 가치보다 높게 자리해버린 이승기의 존재감은 의외성을 가미한 대단함이었습니다. 절대 3강 틀을 흔들어 버린 이승기 SBS 연예대상의 강호동 수상은 유재석의 대상 수상과 함께 이견 없이 받아들여졌습니다. 강호동의 활약이 미진해서가 아니라 파격을 선사할 수도 있었던 SBS로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무관의 제왕'이 될 수도 있었던 강호동 살리기에 나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경규와 유재석의 수상도 일부에 의해 아쉬움을 남길 수는 있지만 그들 역시 받을 만 했습니다. 강호동 역시 아..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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