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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12

유령 11회-소지섭은 왜 곽도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을까? 조현민과 내통하는 존재로 인식되었던 한 형사가 죽음을 통해 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내부 스파이가 아닌 진실을 추적하는 진정한 형사였음이 밝혀지며 이야기는 절반을 넘어가며 범인 추적에 모든 것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조현민의 과거와 함께 김우현이 사실은 박기영이라는 사실마저 당당하게 밝힌 그들의 유령 잡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이 권혁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유는? 조현민도 태어나면서부터 악마는 아니었다는 진실을 과거의 사건을 통해 이야기했습니다. 13년 전 무슨 일이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죽어야했는지 시청자들을 위해 차분한 설명이 반갑기는 했지만 극적인 흐름이 정체된 듯한 느낌을 받아 아쉽기는 했습니다. 물론 영특하게 한 형사의 죽음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이런 아쉬움을 상당 부.. 2012. 7. 5.
유령 9회-소지섭과 손잡은 곽도원, 엄기준에게 농락당한 결정적 증거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유령'이 앙숙관계였던 김우현과 권혁주가 손을 잡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결코 함께 움직일 수 없는 둘이 한 팀이 되었다는 사실은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예상하게 합니다. 하지만 거대한 음모 속에 이들을 우습게 만드는 조현민은 여전히 그들이 다가가기에는 멀어 보이기만 합니다. 엄기준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하고 있는 그저 경찰 배지만 가진 이들, 반격은 가능할까? 사회 전 분야에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는 거대한 재벌가. 그들의 탐욕이 빗어낸 사건들이 들어나면서 그 실체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진실을 감추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의 김우현과 최고의 해커 박기영을 한꺼번에 살해하려 했던 조현민은 살아난 김우현(박기영이라 생각하지 못한)만 제거하면 모든 .. 2012. 6. 28.
유령 7회-입시지옥 위해 귀신까지 동원한 유령 성공했나? 매 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동원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령'이 이번에는 입시지옥에 들어섰습니다. 유강민의 모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자살 사건과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실체를 찾아 나선 그들의 수사는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입시지옥과 함께 연기력 논란에 서있던 이연희를 위한 에피소드였다는 점에서 이번 회 사건은 흥미로웠습니다. 입시지옥 속 줄 세우는 교육의 허상을 제대로 비판한 유령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라고 자랑하던 성연고에서 의문의 자살 사건이 벌어집니다. 한 학기 수업료만 천만 원이 넘는 이 명문고에서 왜 자살사건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죽은 학생의 메일이 사망 후 지워진 사실은 의문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모교로 향한 유강미에게는 누구보다 슬픈 과거가 학교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유강미가 .. 2012. 6. 21.
유령 5회-소지섭 잡은 미친소가 알아낸 since1999가 중요한 이유 의외의 진행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주인공인 우현을 죽이고 기영을 우현으로 바꾸며 반전을 이끌었던 '유령'은 다시 한 번 급한 전개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신효정을 죽인 진범인 조현민이 전면에 나서고 국가 재앙에 가까운 디도스 공격이 펼쳐지는 와중에 미친소 권혁주의 우현 흔들기는 무슨 의도일까요? 박기영의 비밀번호인 since1999가 유령을 잡는 핵심이다 디도스 공격으로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는 세강증권에서 벌인 김우현과 조현민의 만남은 흥미로웠습니다. 절대 악으로 등장한 조현민이 전면에 등장하며 죽음에서 살아난 김우현과 첫 만남을 하게 된 둘의 모습은 이후 필연적인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긴장감을 부여해주었습니다. 김우현과 조현민의 긴장감 넘치는 초반 분위기에 이어 미친소로 불리는 권혁.. 2012. 6. 14.
유령 4회-초반 악플러 사건이 중요하게 언급된 이유 악플러 연쇄 살인마가 붙잡혔지만 정작 우현이 찾고자 했던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도 죽어야 했던 연쇄 살인마의 마지막 눈빛에서 의외의 이야기들이 후반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하게 합니다. 얼굴을 알 수 없는 유령, 그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초반 설정 신효정의 사망 1주기를 맞이하며 이어져 온 연쇄 살인사건은 결국 그녀의 매니저이자 절친이었던 양승재가 범인임이 밝혀졌습니다. 무자비한 악플러들에 대한 보복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기는 했지만 그의 이런 행동은 그저 지독한 집착이 만든 병적인 결과였다는 점에서 사이코 살인에서 크게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양승재가 악플러들에 대해 극단적인 증오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설득력.. 2012. 6. 8.
유령 2회-작가는 왜 소지섭을 유령으로 만들었을까? 소지섭과 최다니엘의 충격적인 반전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반전 정도로 취급될 실체가 시작과 함께 드러나며 주인공인 우현이 거대한 범죄사슬에 함께 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려는 기영이 살아나 우현이 되어버린 이 기막힌 사연은 거대한 반전을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소지섭과 최다니엘 뒤바뀐 운명, 유령이 유령을 잡는다 조작이 쉽다는 디지털 증거들로 인해 누가 진짜 나쁜 놈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막힌 상황들은 연이어 등장합니다. 자살이라 생각했던 신효정이 사실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었음이 밝혀지고, 그 범인이 의외의 인물인 기영이라는 사실은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만 합니다. 경찰 내부에서 조작된 자료로 인해 살인범이 되.. 201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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