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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16

귓속말 3회-뱀같은 악마 권율, 위기의 이상윤 그림자 이보영이 구한다 얽히고 설킨 그들만의 리그에 잘못 들어선 두 남녀는 덫에 빠지기 시작했다. 법과 돈을 쥔 절대적인 권력자들의 세계는 잔인하다. 그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는 그들의 리그에서 함정에 빠져들기 시작한 동준과 영주는 더 큰 적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림자가 대상을 구한다; 동준과 영주vs정일과 수연, 비밀을 품은 그림자를 제거하려는 자와 구하려는 자의 대결 한 번의 선택은 모든 것을 흔들고 말았다. 잘나가던 강직한 판사 동준은 양심을 버린 단 한 번의 선택이 운명을 갈라 놓기 시작했다. 양심을 버린 동준의 그 선택이 하필이면 영주였다. 영주의 아버지를 궁지에 몰아넣은 동준은 악마와 손을 잡은 채 방향을 잃고 정처 없이 떠돌기 시작했다. 로펌 태백은 대한민국을 지배하.. 2017. 4. 4.
귓속말 2회-이상윤 옥죄는 이보영, 복수를 위한 판을 흔드는 역습이 시작되었다 묵직하다. 하지만 이런 촘촘하고 묵직한 이야기는 결국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대중적인 선호도에서 떨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의 장점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복수를 위한 포석은 첫 회에 이어 2회에서도 더욱 강력하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 커프스;영주 살인에 관련된 수연, 동준의 목을 쥔 영주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빠져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나오기 어려운 상황은 늪이다. 그 늪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깊이 빠져들 수밖에는 없다. 동준의 경우가 딱 그렇다. 강직한 판사로서 정의롭게 살고 싶었던 동준은 아버지를 통해 자신을 실험에 들게 했다. 그 강직함은 그저 허상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동준을 더욱 고통스럽게 했다. 동준은 불의와 타협했다. 자신이 불합리한 상황에 처하자 그의.. 2017. 3. 29.
귓속말 1회-이보영 이상윤 첫회부터 묵직하고 촘촘한 그물이 드리웠다 역시 박경수 작가였다. 첫 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치는 전개에 묵직하고 촘촘한 그물에 갇혀 버린 주인공들의 모습은 긴장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지배권력 집단의 얽히고 설킨 관계들을 축약해서 모두 보여준 의 첫 회는 그 자체 만으로도 충분했다. 웰컴 투 법비 월드; 이보영과 이상윤의 지독한 운명, 탐욕이 지배하는 시대 악은 언제나 성실하다 천둥 번개가 치고 비까지 세차게 내리는 저녁, 도로를 달리던 창호는 거칠게 운전하는 자에 의해 사고 위험에 빠지고 만다. 더 큰 문제는 만나기로 했던 후배 성식이 통화 중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해직 기자들인 두 사람이 만나기로 한 날 누군가 개입했고, 그렇게 죽음의 덫은 잔인하게 창호의 발목을 옥죄기 시작했다. 신영주 경위는 해직 기자인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사회 부조.. 2017. 3. 28.
귓속말-박경수와 이보영만으로도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월화 드라마가 시작된다. 이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속작인 은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작의 시청률을 그래도 이어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작과는 다른 하지만 분명한 이야기의 힘이 기대되는 은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박경수와 이명우 콤비; 지성은 가고 이보영이 왔다,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에 거는 기대 그것으로 충분하다 지성의 원맨쇼가 돋보였던 이 끝나니 이제는 이보영의 이 찾아온다. 부부가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경쟁이 아닌 응원이 가능한 상황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더욱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하는 것은 박경수 작가가 복귀했다는 점일 것이다. 손현주와 김상중이라는 강렬한 배..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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