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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25

그리드 5화-새하와 어진의 대립, 관리국 유령 죽여라 여전히 모호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유령이 죽어가고 있음이 보다 명확해졌다. 순간이동은 결국 인간이 버터낼 수 있는 한계치를 명확하게 한다. 모든 것은 완벽할 수는 없다. DNA 구조가 망가져가는 유령은 과연 무엇 때문에 24년 만에 돌아왔을까? 태양풍에서 인류를 구한 그리드가 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령이 다시 등장했다. 이는 그리드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이 과정에서 유령이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새벽의 말에 새하는 흥미롭게 받아들였다. 순간이동으로 인해 DNA가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새벽은 중요한 사안들도 알게 된다. 유령이 혼자만 이동할 수 있다면이란 가정을 세운다면 문제의 지하철에서 사라진 이유가 드러나니 말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의도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드러난 유.. 2022. 3. 18.
그리드 3화-서강준이 유령에 집착한 이유 드러났다 새하가 유령에 집착한 이유가 드러났다. 그로서는 평생 추적해왔던 인물의 정체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유령을 잡을 수도 없다. 말 그대로 신출귀몰한 유령을 잡을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니 말이다. 선울은 관리 담당자를 찾아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새하의 행동을 복기해봤다.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가 쓰레기를 비우고, 텀블러까지 가져가 씻어 온 것 외에는 특이점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찝찝하기만 한 상황이다. 과할 정도의 새하 행동이 불편하기도 하니 말이다. 새하는 새벽을 찾았다. 그리고 봉투를 건넸는데 그 안에는 문제의 텀블러가 있었다. 영상 속에서 새하는 텀블러를 씻어서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화장실에 동일한 텀블러를 숨겨뒀다 바꿔치기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생체 전문인 .. 2022. 3. 5.
그리드 2화-깨어지는 그리드와 유령의 등장 유령이 20년 넘게 보이지 않다가 등장한 이유는 아마도 그리드 때문인 듯하다. 그리드는 태양풍에서 지구를 지켜주는 안전막이다. 균열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은 새로운 것으로 대처하거나 보강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2005년 태양풍을 예고하고 대비시켰던 유령은 왜 이번에는 직접 나서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그리드를 보강 혹은 교체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것일까? 과거처럼 관리국을 찾아 전달을 하면 그만인데 이번엔 다르다. 그의 행동은 그래서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새하는 상사인 선울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며 관찰한다. 자신이 본 전날 편의점 사건 보고서를 전달하고 눈치를 보는 것은 유령이란 인물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몽타주를 보는 순간 선울의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 이는 새벽이 본 유령이 자신들.. 2022. 2. 26.
그리드 첫방송-디즈니 플러스 살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시리즈 작가인 이수연의 신작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었다. 라는 작품은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첫 방송되었고, 기대와 우려도 함께 내포했다. 기대는 이수연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다. 우려는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입지가 그리 높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지가 좁아지면 이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에 대한 파급력 역시 낮아질 수밖에 없다. 자막 논란에 이어, 작품 수의 문제, 여기에 까지 기대와 달리, 국내 서비스 이후 쏟아진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에게는 암울함이다. 이수연 작가의 신작 는 장기인 미스터리를 전면에 깐 장르물이다. 태양풍이 불어닥치며 지구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시간여행자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여인이 만든 '그리드'가 지구를 구했다. 그리고 24년 만에 .. 2022. 2. 22.
잊혀진 계절-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될 뿐이었다 단만극의 완성도를 보여준 걸작이다. 다시 시작된 KBS 드라마 스페셜에 대한 기대치를 극대화 시켜줬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보여준 가능성에 이 보여준 장르의 완성도는 단막극이 만들어져야만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의도하지 않은 연쇄 사건;인간의 심리 묘사의 탁월함, 모든 것은 단순한 이유 때문에 시작되었다 새벽 갈대 밭에 큰 가방을 던지고 사라진 남자. 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되어버린 사건은 수렁처럼 빠져들게 만들었고, 걷잡을 수 없게 흘러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과연 누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던 것일까? 이야기의 중심은 고시원이다. 노량진 고시촌 그 중 한 곳에서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이은재(고보결)는 이번에는 꼭 합격해야만.. 2018. 9. 24.
나쁜 녀석들2 1회-박중훈 김무열 더 크고 강력한 적과 맞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제이기는 하지만 스핀오프 형식이라는 점에서 색다르다.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이 워낙 크게 성공한 상황에서 변수는 많았다. 현명하게 스핀오프 형식 연속성과 색다름은 선사했다. 보다 크고 강했다;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녀석들을 잡는 통쾌한 이야기 시작 권선징악이라는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는 많다. 아군과 적군을 나누고 선과 악의 대결 구도에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선은 악을 무찌르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 형식이라는 점에서 식상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식상한 결론에 집착하는 이유는 실제 우리 사회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정의라는 단어는 사어다. 그저 단어만 존재할 뿐 실제 우리 삶 속에 '정의'라.. 201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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