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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25

구미호뎐 5회-이동욱 과거 속 조보아는 공주였다 극적으로 옥상에서 추락하던 지아를 구한 이연은 그가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았던 아음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음의 눈물 속에 여우구슬이 존재했다. 그 눈물과 함께 그들의 운명은 다시 한번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무기를 섬기던 자를 제거하고 지옥에서 고통을 감내한 이연은 지아를 위해 더 큰 고난까지 안았다.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확신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지아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이연이었다. 그렇게 600년을 찾아 헤맸던 아음의 환생을 드디어 만났다. 부모가 사고 후 갑작스럽게 사라진 시기 지아의 나이는 9살이었다. 소아정신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 부모님이 사라졌던 상황들을 설명하면 할수록 정신이상으로 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도 똘똘했던 지아는 한심한 의사의 약점.. 2020. 10. 22.
구미호뎐 4회-이동욱과 조보아 사랑은 다시 시작되었다 어화도를 찾은 그들에게 닥친 문제들이 해결되자 기괴하게도 섬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어떻게 마을 사람들이 전부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바닷가에는 용왕을 모시는 행위의 흔적만 남겨져 있다. 용왕이라고 속인 이무기를 모시던 무당은 이연에 의해 사라졌다. 낙뢰를 맞고 소멸해버린 무당과 제물로 여겼던 지아를 구해낸 이연.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는 듯했던 섬에서 마을 사람 모두가 새벽 문제의 우물에 몰려들었다. 새벽 갓난아이를 낯선 남자에게 건네는 이랑의 행동은 범상치 않았다. 그의 행동은 철저하게 계산된 결과물이었다. 문제의 갓난아이는 눈치챈 이들도 많았겠지만, 그 갓난아이는 다시 회생한 이무기다. 이무기를 깨워 이연과 대결하게 하려는 이랑.. 2020. 10. 16.
구미호뎐 3회-이동욱 위협하는 이무기의 등장 그들이 섬으로 들어간 것은 우연이 아니다. 어떤 힘이 그곳으로 이들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은 이랑이었다. 이랑은 왜 그 섬으로 이연과 남지아를 이끌었을까? 그리고 그 섬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부모님이 등장한 꿈으로 인해 지아는 그들이 여행했던 섬을 찾았다. 이연은 자신이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인 아음을 찾아 섬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섬에서 마주한 것은 기괴한 사건이었다. 섬 마을 사람들의 행동들이 모두 수상했다. 섬에서 발견된 해골을 취재하는 목적까지 더해진 지아의 여정 속에서 그 섬의 비밀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침몰한 은하호와 그곳에서 살아난 세 명과 사망한 서기창 사건. 뒤늦게 서기창의 해골이 발견되며 의혹은 시작되었다. 더 큰 문제는 살아남은 세 명.. 2020. 10. 15.
구미호뎐 1회-이동욱과 조보아 억겁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구미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이 첫 방송되었다. 기존 구미호라고 하면 여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인간의 간을 빼먹는 꼬리 아홉 개 달린 구미호는 여성이라는 인식은 강렬했다. 그런 구미호가 남자라는 설정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천년을 산 여우 구미호 이연은 산신이었지만, 지금은 도시로 내려와 도망자들을 잡으며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이스크림부터 먹는 이연의 삶은 도망친 여우를 잡는 일 외에는 없다. 호화로운 집에서 그저 유유자작하면 그만이다. 도시괴담을 다루는 프로그램 피디인 남지아에게는 지울 수 없는 기괴한 사건이 존재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생일날 벌어진 일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지아가 도시괴담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 역시 그날의 실체를 밝히기 위함이다. 생일이라고 .. 2020. 10. 8.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8회-조인성과 송혜교 벚꽃엔딩이 최고인 이유 시력을 잃은 재벌 상속녀와 돈이 필요했던 사기꾼의 사랑을 담은 일본 원작을 노희경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이 새드 엔딩인지 해피엔딩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수와 영이는 정말 그렇게 살아서 행복했을까? 일본 원작에서는 여자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전편에 흐르는 건조하고 차갑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노희경에 의해 그녀만의 드라마로 바뀌었습니다. 기본 골격을 원작에서 가져 오기는 했지만, 한국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 드라마는 노희경표 드라마였습니다. 노희경은 원작과 달리, 조인성과 송혜교를 가장 아름다운 조합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살린 수.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겨웠던 영이.. 2013. 4. 4.
그 겨울 바람이 분다 9회-송혜교 죽음 막은 조인성, 지독한 사랑 주의보가 시작되었다 수의 정체를 알아버린 영. 그 지독한 사랑의 시작은 그렇게 지독한 아픔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이 믿었던 친오빠가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영이가 느끼는 배신감은 강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이들의 삶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는 없지만, 수와 영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는 지독한 사랑 주의보가 울리며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영이의 죽음을 막은 수, 지독한 사랑은 시작되었다 지독한 고통에 집으로 향한 영이와 그런 영이를 따라 집으로 향한 수. 죽음을 준비하던 영이와 그런 영이가 가지고 있는 죽음의 약을 기억하는 수의 행동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이가 죽으면 자신에게 엄청난 돈이 들어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미 수에게 영이는 그런 대상은.. 201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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