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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PD209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보사마에서 족사마가된 보석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62회에선 매번 장인어른이자 회사 사장님인 순재에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보석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리버리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감이 솜털처럼 가벼워진 보석도 자신의 이름처럼 환하게 빛나는 순간은 있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 중역 회의시간에도 졸기만 하는 보석은 회사내에서는 잉여인간일 뿐입니다. 항상 사장인 장인어른 순재에서 얻어맞기만 하고 주눅들어 제대로 숨소리 한 번 내기도 힘든 보석은 말이 부사장이지 전형적인 실력없는 낙하산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남편으로 아버지로서 위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교 교사로 있는 부인에게는 큰소리 한번 못내고 아들과의 관계도 그리 녹록하지 못합니다. 되려 아들이 아버지를 위로해주는 상황.. 2009. 12. 7.
지붕 뚫고 하이킥 61회, 정음의 첫 눈 굴욕 3종세트 어김없이 1년에 한번은 찾아오기 마련인 첫 눈에 대한 에피소드가 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본격적인 러브라인 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첫 눈이란 애틋하게 다가오기 마련이지요. 준혁과 세경이 그런 첫 사랑의 느낌을 잘 반영했다면 지훈과 정음은 밋밋함속에 기억하기도 힘든 정음의 굴욕 3종세트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첫 눈은 준혁의 마음도 흔들어놓는다 그렇지 않아도 머리속에 세경으로 가득 차있는 준혁에게 첫 눈은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첫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는 인식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상황에서 첫 눈 소식과 함께 준혁이 취한 행동은 세경에게 문자 보내기였습니다. 정음에게 세경을 향한 마음을 들키고 나서부터는 더욱 노골적으로 세경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준혁입니다. 바다를 보고.. 2009. 12. 5.
지붕 뚫고 하이킥 60회, 첫 사랑에 눈뜬 신애와 인생을 글로 배운 여자 효도르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는 두 가지의 에피소드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60회에서 방송된 내용은 그동안 주변인으로만 등장하던 현경과 신애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여자 효도르 현경과 첫 사랑의 느낌을 가지게된 신애의 이야기는 웃음과 애잔함을 함께 전해주었습니다. 사랑하면 안되나요? 항상 해리에게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신애가 가장 좋아하는 이는 아빠와 세경 그리고 줄리엔입니다. 자신들이 서울로 올라와 힘든 생활을 할때 모든 것을 다해주었던 너무나 고마운 줄리엔 아저씨는 신애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고마운 아저씨입니다. 그날도 줄리엔 아저씨의 그림을 그려가져간 신애는 줄리안에서 엄청 커다란 초콜릿을 받습니다. 미안하면서도 즐거운 신애앞에 청천벽력같은 일이 발생했으니 미국에.. 2009. 12. 4.
하이킥, 경쟁부추기는 비교 문화가 씁쓸하기만 하다 어제 방송되었던 에서는 산골 소녀 신애와 도시 소녀 해리를 비교하는 방송이었습니다. 산골에서 도시로 나온지 얼마안된 신애는 뭘해도 해리보다 잘합니다. 다시 학교에 간지도 얼마안되는데 공부도 해리보다 월등하고 모든면에서 비교가 되는 상황. 어머니로서 그녀가 할 수있는 것은 내 아이 잘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살피는 일이었습니다. 산골소녀, 도시소녀 산골에서 아무것도 모르던 신애는 언니와 함께 서울에 올라온지도 이젠 제법 되어갑니다. 언니는 힘들게 가정부일을 하며 학교에도 보내줍니다. 비록 그 집 딸 해리의 모진 핍박이 좀 서럽기는 하지만 노숙을 하던때를 생각해보면 여긴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최근엔 오랜시간 보지 못했던 아빠를 봐서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비록 숨바꼭질하자해놓고 슬쩍 사라져버린 아빠.. 2009. 11. 19.
황정음,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전성기 맞이할까? 돌아온 시트콤의 황제, 김병욱 PD의 이 방송 일주일을 넘겼습니다. 초반 그의 재기어림은 여전했고 김병욱 스타일의 시트콤은 그를 기다려왔던 많은 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초반 가장 눈에 띄이는 배역을 찾다보니 의외로 황정음이라는 인물이 눈에 뜁니다. 아이돌 그룹 '슈가'에서 보다는 SG 워너비의 김용준의 공개된 연인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황정음 연기자가 될 수있나?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많은 아이돌 스타들과는 달리 그녀는 현명하게도 시트콤을 선택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확실한 연기력을 가지지 못한 이라면 가장 무난한 시도가 시트콤이 될 수있으니 말입니다. 더욱 여자 아이돌 그룹의 난립은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그랬었고 이젠 기억하는 이들이 더욱.. 200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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