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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PD209

감자별 2013QR3 16회-돌아온 여진구 수동의 잃어버린 아들 준혁인 이유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며 이야기를 진행시켜가고 있는 에서 여진구의 존재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을 하나만 꼽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연수가 가장 중요한 인물이며,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극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여진구의 존재감은 오늘 방송을 통해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병 여진구의 재등장이 반갑다; 홍버그는 오이사 편인가? 아니면 수동의 친아들인가? 오이사의 연락을 받고 고급 한정식에 불려간 진아는 자신을 왜 불렀는지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눈앞에 차려진 갈비찜에 온 신경이 집중될 뿐입니다. 왜 자신을 불렀는지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전화를 받고 사라진 오이사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진아는 갈비찜 2인분을 모두 .. 2013. 11. 6.
감자별 2013QR3 15회-이종석의 특별 출연을 더욱 빛낸 철민이 목소리 정웅인 이종석의 특별 출연은 다른 이들의 출연과는 달랐습니다. 기존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에 출연했던 이들이 우정 출연을 해주기는 했지만, 이종석의 경우는 드라마를 완벽하게 패러디해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단순한 패러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은 후반 반전에서 왜 김병욱 시트콤이 재미있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종석은 우정 출연에도 격이 달랐다; 철민이 목소리가 만들어진 의외의 반전, 이제 감자별의 가치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쉬움과 잠잠함이 자리하던 가 패러디 하나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이종석이 출연했던 드라마 를 완벽하게 감자별로 이식한 김병욱 피디는 단순한 패러디 차원을 넘어 드라마의 핵심을 꼭 집어내 틀어 재미를 던졌다는 점에서 여전히 김병욱 피디의 존재감은 대단함으로.. 2013. 11. 5.
감자별 2013QR3 14회-김병욱의 자가복제 종결은 고경표와 여진구의 몫이다 하연수의 부상으로 주 4회 방송이 2회로 진행되었던 가 이번 주부터 원래 계획대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틀이 구축되고 인물들 간의 관계가 확장을 해간다는 점에서 감자별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김병욱 피디의 자가복제는 아쉽게 다가옵니다. 언제나 꺼내 쓰는 김병욱표 자가복제; 진아를 향한 민혁과 홍버그의 사랑이 기다려지는 이유 우여곡절 끝에 수동의 집 차고 한 쪽에서 생활하게 된 진아 모녀에게 그곳의 삶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한없이 우유부단한 수동의 형식적인 "불편하지 않으세요?"와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말씀 하세요"라는 발언들은 선자를 분노하게 만들 뿐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차가운 차고 한 쪽에서 생활하는 것은 그들에.. 2013. 11. 1.
감자별 2013QR3 13회-하연수와 일곱 살 고경표의 기묘한 사랑은 시작되었다 철거 직전의 집에서 나와 갈 곳이 없던 진아 모녀는 콩콩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 인연으로 고문인 노수동과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수동의 집 차고를 임시거처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암이라고 할 수도 없는 종양을 죽을 수도 있는 암이라고 확신하며 자기감정에만 빠져있던 노수동의 한심스러운 배려는 진아 모녀를 더욱 힘겹게 합니다. 수동 차고 살이 시작한 진아 모녀; 일곱 살 민혁이 진아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기억을 잃고 일곱 살 시절로 돌아간 민혁은 여전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쉽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출신의 잘나가던 콩콩 대표이사가 사고 이후 모든 기억을 잃고 7살 소년으로 돌아간 상황은 흥미롭습니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어 보이던 민혁과 진아의 러브 라인은 그렇게.. 2013. 10. 31.
감자별 2013QR3 12회-김병욱 피디에게 가정부는 오마쥬인가? 습관인가? 철거 예정이던 집에서 나와 갈 곳이 없는 진아 모녀는 우여곡절 끝에 노수동의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정부가 없던 그 집에서 진아 어머니인 길선자가 눌러 앉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다시 입주 가정부 이야기가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에 재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이들을 엮어 놓은 김 피디에게 가정부는 오마쥬인지 아니면 관습의 대상인지 궁금해집니다. 사라진 혜성과 어려진 민혁; 혜성과 민혁 사이의 진아, 입주 가정부 재등장은 김 피디 특유의 습관일까? 혜성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갈 곳도 없이 그저 거리로 나선 진아 모녀에게는 그 시간들이 잔혹하기만 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혹은 실종) 이후 그들이 살던 집은 전세가 되고, 월세가 되더니 이제는 남의 것이 되었습니다. 혜성이 담담.. 2013. 10. 30.
감자별 2013QR3 11회-하연수와 여진구 환상적 견묘 커플 이대로 이별인가? 오이사 측의 공격으로 2층에서 떨어져 뇌수술을 받았던 콩콩 대표 노민혁은 힘겹게 깨어났지만, 해리성 장애로 인해 어린 시절의 기억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전혀 알지 못하는 민혁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해줄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민혁의 더딘 회복과 함께 철거촌에서 가까워진 진아와 혜성의 로맨스도 흥미롭습니다. 민혁을 과거로 돌아가게 만든 이유는 하나다; 진아와 혜성의 견묘 커플, 이 지독한 매력이 슬픈 이유 1991년 7살 시절의 기억으로 돌아간 민혁과 그런 아들을 지키려는 노씨 집안의 움직임은 번잡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미 한 차례 앞선 병원에서 소동을 일으켰던 그들은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민혁을 옮겼습니다. 민혁의 상태가 알려지면 대표 자리를 위협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오이사 측은.. 201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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