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세환2

왜 우리는 '놀러와 세시봉'에 열광하는가? 유재석과 김원희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의 추석특집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선택으로 기록될 듯합니다. 70년대 청년 문화를 상징하는 다방 세시봉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4명의 초대 손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노래로 이야기를 한 그들에 시청자들은 왜 열광했을까요? 청년 문화의 상징, 2010년 대중문화를 이야기 하다  트윈폴리오로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송창식과 윤형주, 조영남과 김세환을 통해 6, 70년대의 문화를 들여다 본 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방송이 감동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잊혀 진 과거의 추억을 음악으로 끄집어냈기 때문입니다. 모든 추억이 아름답고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젊었던 시.. 2010. 9. 21.
애프터스쿨과 조전혁 콘서트가 남긴 한 가지 의미 말도 안되는 넌센스가 있었습니다.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던 국회의원과 그를 돕겠다는 소수의 사람들이 청계천을 무대로 후원하겠다는 정치 공연은 당연하게도 무산되었습니다. 참가 명단에 들었던 가장 유명한 그룹으로 인해 여론화된 이번 사건은 명백한 하나의 진실을 담아냈습니다. 아직도 알지 못하는가? 정치꾼들과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당연히 그들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들이라는 점입니다. 대중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존재 가치를 상실하고 대중들의 기억에서 사라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재미있게도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생해왔음은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들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면 선거철이 다가왔음을 .. 2010. 5.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