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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50

그리드 첫방송-디즈니 플러스 살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시리즈 작가인 이수연의 신작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었다. 라는 작품은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첫 방송되었고, 기대와 우려도 함께 내포했다. 기대는 이수연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다. 우려는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입지가 그리 높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지가 좁아지면 이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에 대한 파급력 역시 낮아질 수밖에 없다. 자막 논란에 이어, 작품 수의 문제, 여기에 까지 기대와 달리, 국내 서비스 이후 쏟아진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에게는 암울함이다. 이수연 작가의 신작 는 장기인 미스터리를 전면에 깐 장르물이다. 태양풍이 불어닥치며 지구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시간여행자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여인이 만든 '그리드'가 지구를 구했다. 그리고 24년 만에 .. 2022. 2. 22.
명불허전 1회-김남길과 김아중은 장점이고 식상한 타임워프는 약점이다 식상할 대로 식상해진 타임워프를 다시 꺼내 들었다. 너무 익숙해 더는 볼 것이 없어도 이를 색다르게 표현하는 이들도 있다. 그게 작가의 능력이 될 것이다. 조선시대와 2017년 현대를 오가는 타임워프. 침술의 대가가 현대 사회로 날아와 수술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자와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은 뭔가 허전하다. 김남길과 김아중; 실존 인물인 허임을 다루는 작가의 시선, 스타 마케팅은 성공할 수 있을까? 김남길과 김아중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더욱 역대급 드라마 중 한 편으로 꼽히는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의학을 앞세운 타임슬립은 이미 일본에서 많이 만들어졌던 소재라는 점에서 특별함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타임슬립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2017. 8. 13.
원티드 4회-사건은 잔인해지고 흥미로움은 반감되는 서글픈 장르물 김아중을 중심으로 엄태웅, 지현우, 박해준, 이문식, 박효주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장르 드라마인 는 왜 재미가 없을까? 납치범이 잔인한 살인까지 벌이기 시작했지만 이야기는 점점 무뎌지고 재미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을 뿐이다. 시그널과 비교되는 원티드의 한계; 겉도는 연기자들, 자연스럽지 못한 강요만 존재하는 긴장감이 아쉽다 두 번째 미션도 수행해냈다. 마지막 열 번째 미션도 수행해 낼 것이다. 그리고 범인도 잡을 것이다. 더욱 중요한 아이의 생명도 지켜내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세상에 볼만한 드라마는 존재할 수가 없다. 하지만 장르 드라마 는 그만큼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아내와 아들을 범인은 구해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사회적.. 2016. 7. 1.
원티드 3회-김아중 제외한 모두가 범인 소거법은 시작되었다 아동 납치범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다. 첫 번째 미션은 이런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이를 구하기 위함이라고 하기에는 그 수법이 너무나 잔인해 폭력에 또 다른 폭력을 가하는 범인의 의도는 그 어떤 의미로도 동의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전형적인 소거법 시작; 범인의 정당성 사라져버린 첫 번째 미션, 모두가 범인 후보라는 설정 어떻게 풀어낼까? 생방송을 통해 범인이 원하는 미션을 풀어내야만 납치된 아이가 죽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된 첫 미션을 풀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원티드' 방송 팀은 그렇게 촌각을 다투며 버려진 자동차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트렁크가 열리는 순간 모두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트렁크에 실린 아이는 마치 죽은 것 처럼 고요했다.. 2016. 6. 30.
원티드 2회-김아중 지현우 충격적 10개의 사건은 이제 시작이다 아이가 납치당한 후 범인은 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만들라고 요구한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아들은 죽는단 섬뜩한 협박에 은퇴를 선언한 배우 정혜인은 어쩔 수 없이 범인이 요구한 '원티드'를 생방송하게 된다. 궁지에 몰렸던 송정호는 이 상황이 기회라 판단하고 아들의 납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간절한 모정의 시작; 납치했던 남자의 자살, 첫 번째 미션 트렁크 속 어린 아이는 누구인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영화 '엄마'의 마지막 촬영장에 혜인의 아들이 찾았다. 그런 경우가 없어 당황했지만 아들의 방문이 반가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혜인은 '촬영용 피' 만드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아들 현우는 따라나섰다. 그 짧은 시간 잠이 든 혜인은 악.. 2016. 6. 24.
원티드 1회-김아중 모성애 신의 선물을 넘어 신의 한 수 될 수 있을까? 김아중을 앞세운 장르 드라마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작 전부터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함이 컸다. 시작부터 아들이 납치되고, 시사 프로그램인 를 제작하라는 범인의 요구는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김아중의 원맨쇼에 가까웠던 첫 회는 가능성과 아쉬움을 남겼다. 10번의 프로그램이 가진 가치; 아이를 유괴당한 어머니들, 신의 선물을 원티드는 넘어설 수 있을까? 유명 배우가 은퇴를 선언하는 날 아들을 납치당한다. 그리고 범인이 건넨 것은 '원티드'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10번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아이가 죽는다는 끔찍한 요구에 여배우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배우 정혜인(김아중)은 케이블 UCN 사장인 송정호(박해준)과 부부사이다. 하지만 부부로서 가치를 ..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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