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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감독4

아스달 연대기-장동건 예기치 않은 복병 띵작도 힘든가? 장동건은 무리였다. 왜 그를 선택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아쉬움이 크다. 는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었다. 540억의 제작비를 들여 9개월 동안 사전 촬영을 한 드라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웠다. 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존에 존재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면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다.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이어진다. 국가라는 개념이 생기기 이전의 부족 국가의 이야기는 분명 흥미롭다. 남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에게도 존재했을 부족 국가 시절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낸다는 것은 중요하다. 작가라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도전 과제였을 테니 말이다. 모든 것이 .. 2019. 6. 2.
대화의 희열-아이유 그녀가 만든 10년은 그저 얻어진 것은 아니었다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던 아이유. 이제 10주년이 되었다. 그 시간 동안 그녀가 성취한 것들은 엄청나다. 이제는 대체 불가 가수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10년을 이야기하는 아이유의 모습 속에는 여유와 함께 강한 긍정 에너지가 가득했다. 아이유와 이지은;16살 소녀가 만들어낸 성취, 성숙한 뮤지션이 된 아이유의 앞으로 10년이 기대된다 음원 강자 아이유. 그녀가 노래를 발표하면 음원 1위는 당연함으로 다가올 정도로 성장했다. 대단한 존재감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발표한 '삐삐'의 경우도 발표와 함께 음원 사이트 1위만이 아니라 음악방송에 출연하지도 않아도 1위를 휩쓸고 있다. 10주년 기념 곡임에도 뭔지 도발적이며 기존의 음악과는 좀 달라진 '삐삐'는 그녀가 걸어갈 앞으로 10년.. 2018. 10. 28.
시그널 1화-군더더기 없이 완벽했던 첫 회, 김혜수의 선택은 옳았다 답답하고 한심한 이야기가 넘실대는 지상파 드라마 속에서 tvN의 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드라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비지상파가 이미 지상파 드라마를 넘어섰음을 증명해준 은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현재진행형이자 미래를 보여주고 있었다. 첫 비지상파 드라마 출연한 김혜수의 선택은 탁월했다. 빠르고 강렬했던 첫 회; 시공을 초월한 간절함, 강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에 대한 강렬한 분노 11시 23분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폐기물 봉투에서 세어 나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 경찰 무전기에서 나오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선일 정신병원'을 언급한다. 그리고 15년 전 '김윤정 유괴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동안 진범이라고 알려졌던 남자가 아닌 어린 해영이 목격했던 여자가 맞았다. 경찰을 증오.. 2016. 1. 23.
시그널 비기닝 응팔 쉽게 떠나 보내게 해줄 특별한 드라마가 온다 시청자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이 끝난 후 이제는 장르 드라마인 이 찾아온다. 많은 시청자들이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겠지만 최고가 뭉친 드라마 이 그 간극을 완벽하게 채워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고와 최고가 만나 최고를 만든다; 공소시효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낼 김은희 작가의 신작 시그널, 그 자체가 흥분이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장현성, 김원해 등의 이름만 봐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다. 여기에 을 연출했던 김원석의 신작이라는 사실은 시청자들의 우선 목록에 올리도록 이끈다. 필견으로 만드는 마지막 요소는 국내에서 줄기차게 장르 드라마만 고집하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이다. 1월 22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둔 은 지난 16일 이라는 이름으로 예고편과 출연진들의 소감 등이 담긴 영상을 내.. 201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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