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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30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진구 김지원 강렬했던 첫 회 김은숙 서사는 다시 시작되었다 김은숙 작가의 시대극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쓰는 작가가 시대의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다. 첫 방송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기대를 해도 좋았다. 이응복 피디의 섬세한 연출과 몰입도를 높인 영상미 등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미국인이 된 유진;진구와 김지원 특별출연으로 강렬한 인상 남긴 김은숙 서사의 시작 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은 결국 열강들에 의해 조선이 무너지는 이유로 작동했다. 세상은 변하는데 홀로 그 변화에 반대하며 자기 안에 갇혀버렸던 조선은 몰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상대를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몰락은 왕조보다 백성들을 죽음으로 내몰게 했다. 은 그 시기를 다루고 있다. 서양 열.. 2018. 7. 8.
미스터 션샤인과 라이프-7월 김은숙과 이수연 작가가 돌아온다 7월 진짜가 돌아온다. 그동안 볼만한 드라마 찾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노련한 흥행 청부사 김은숙 작가와 데뷔작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신예 이수연 작가 신작들이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무조건 봐도 실망할 가능성이 낮은 두 스타 작가의 신작은 그래서 반갑다. 노련함과 세밀함; 능숙한 장인 김은숙 작가와 섬세한 장인 이수연 작가의 신작, 기대해도 좋다 그렇고 그런 드라마들의 풍년이었던 상황에서 7월은 새로운 기대치를 품게 한다. 거의 1년 정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었다는 과 신예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 가 7월 서로 다른 방송사에서 시청자들에 공개된다. 시간대가 겹치지 않아 다행일 정도다. 김은숙 작가는 그 이름 만으로도 충분하다. 쓰는 것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타 작가의.. 2018. 6. 28.
도깨비 마지막회-공유와 김고은의 쓸쓸하고 찬란했던 사랑, 이따가 또 만나요 많은 이들의 기대치를 모두 충족시켰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는 그들의 방식으로 행복을 이야기했다. 영원한 삶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도깨비의 외롭고 서글픈 기다림은 무한대로 이어지게 되었지만, 그 역시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사랑을 기다리는 도깨비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보여주었다. 사랑은 하늘이 정해준 운명; 인간에게 주어진 4번의 삶, 윤회를 통해 인간의 삶은 짧고 사랑은 영원함을 이야기 하다 캐나다로 궁금증을 풀러 간 은탁은 그곳에서 도깨비를 만났다. 도깨비가 나타나기 전 캐나다 귀신과 대화를 한 은탁. 그리고 자신이 하고 있는 목걸이를 알고 있는 여인이 들려준 기묘한 이야기는 은탁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10년 전 캐나다의 기억은 그렇게 도깨비를 만나며 선명한 기시감을 가지기 시작.. 2017. 1. 22.
도깨비 14회-공유 무에서 유가 되어 김고은 앞에 다시 섰다 이토록 매력적인 도깨비 이야기는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랑 이야기만 다루는 김은숙 작가의 정점이 무엇인지 는 잘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해온 김 작가의 정수가 바로 이 드라마에 모두 담겨 있으니 말이다. 비가 되어 첫 눈이 되어; 9년이 지나 다시 시작되는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사랑 이야기 신의 저주를 풀어내기 위해 검을 뽑은 도깨비. 그 지독한 악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물의 검은 비로소 불의 검이 되어 천 년 동안 이어온 악연을 끊었다. 그렇게 재가 되어 슬퍼하는 은탁 앞에서 무가 되어 사라져버린 도깨비. 그런 도깨비를 놓아주지 못하는 은탁의 오열은 지독할 정도로 아팠다. 도깨비가 무로 돌아가자 신은 다시 한 번 그에게는 재앙이고 그를 알았던 이들에게는 축복을 내렸다.. 2017. 1. 21.
무한도전 2016 무한상사-유재석과 오르골로 풀어낸 김은숙표 곡성상사 기대를 넘어섰다 이 정도면 항간에 떠돌았듯 영화판으로 만들어졌어도 좋았겠단 생각도 해본다. 영화 제작 방식으로 촬영이 이뤄진 만큼 기존 TV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영상미까지 함께 한다는 점은 장점이다. 김은희 작가를 왜 대단하다고 하는지 첫 회 방송은 명확하게 증명해냈다. 오르골에 담긴 그 죽음의 진실은 그래서 더욱 강렬하다. 김은희 장항준의 위험한 회사원; 첫 회부터 강렬하게 이어진 오르골에 얽힌 진실, 변주와 오마쥬로 완성해낸 극적인 재미 무한상사에서 기묘한 사건이 줄지어 일어난다. 부서는 다르지만 회사 안에서 3명이 연이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유 부장마저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며 어수선한 상황에 처하고 만다. 사고와 자살로 위장되기는 했지만 단순사로 볼 수 없는 이 사건의 중심에는 오르골이 있었다. .. 2016. 9. 4.
태양의 후예 16회-송중기 살린 김은숙 작가가 보여준 엔딩의 의미 유시진의 1주기 기적처럼 그는 강모연 앞에 등장했다. 100년 만에 내릴 우르크의 눈은 서대영까지 윤명주 앞에 등장하게 만들었다. 죽은 줄 알았던 그들은 그렇게 살아 돌아왔고, 달달한 그들의 사랑은 그동안 를 봐준 시청자들을 위한 특집으로 마련되었다. 김은숙 작가가 보여준 엔딩 의미; 불사신도 좀비도 아닌 송중기를 앞세운 김은숙표 환상 로코다운 결말 사막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죽었다던 사람이 갑자기 등장했으니 말이다. 우르크에서도 비슷한 일은 벌어졌다. 100년 만에 눈이 내리더니 그 눈이 내리는 저편에서 죽었던 사람이 나타났다. 두 명의 전사자가 마치 기적이 행해지듯 1년이 된 후 각자의 연인 앞에 등장했다. 전장에서 총격과 폭탄에 의해 시체도 찾을 수 없었다던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는 그렇게 각자.. 2016.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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