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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2

순정만화 같았던 '미남이시네요'가 남긴 특별한 세가지 16부작으로 진행된 한없이 낯간지러워 오히려 재미있었던 는 오늘 방송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시즌 2를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하나의 현상으로 남겨져 버렸습니다. 다채널, 다접근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시청률 조사가 무의미함을 이야기해준 사례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보게 합니다. 순정만화 같았던 가 남긴 특별한 것들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홍자매의 여전한 필력 이 드라마의 1등 공신은 뭐라그래도 홍자매였습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만들어낸 판타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함께 그들이 이야기했듯 순정만화이기에 꿈꿀 수있었던 달콤한 여정이었습니다. 텔레비젼 앞에 앉아서만큼은 아주 경쾌하고, 단순하게, 유치하고 가벼워질 수있게 만들어주는 드라마 잊고 싶은 일이 많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 2009. 11. 27.
미남이시네요 3회, 패러디와 '미남'안에 숨겨진 '베바'의 즐거움 이번주 는 강적 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어 처음 겨루는 주였습니다. 200억 대작 와 맞대결 한다는 것이 만만찮은 일일 수밖에 없으니 본방사수가 어느편이 될지는 이번주가 지나면 확연히 갈라지겠지요. 여자로 밝혀졌지만 남아야 하는 이유 지난주 방송 말미에 고미남이 여자라는 것이 황태경에게 딱 걸립니다. 그리고 그런 호재를 그냥 넘어갈리 없는 태경은 고미남에게 자신은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PMP에 그대로 녹화된 이야기는 명확한 증거로 작용할 수밖에는 없지요. 아무리 사정을 해봐도 그 사실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남을 수는 없다는 태경의 말에 자신의 정체성이 영원히 묻힐 수없음을 알고 모든것을 포기합니다. 그 상황에서 태경의 PMP가 택배 차량에 떨어지고 미남을 태운 택배차량은 그대로 질주하기.. 200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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