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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29

나쁜남자 6회-김남길이 드라마를 망친다? 너무 오래 결방이 되어서 그런가요?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복수를 위한 준비를 할 것으로 기대했던 드라마는 월드컵 독점 중계로 인해 오랜 시간 방송을 하지 못하더니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더딘 전개로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인 김남길이 모두 책임져라? 1. 한가하게 쉬고 싶은 나쁜 남자 어린 시절 잘못된 만남 한 번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등에 커다란 흉터만을 가진 채 그들을 원망하던 한 남자는 복수하겠다는 다짐 하나만으로 살아왔습니다. 거대한 성 같은 해신 그룹을 파괴하기 위해 그는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을 흔들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고 조금씩 그들의 목을 조이기 위해 접근해갔습니다. 가장 나약한 존재인 모네에게 접근해 그녀의 마음을 빼앗은 .. 2010. 7. 1.
나쁜남자 5회-건욱보다 불쌍한 건 태성이다 상처를 입은 남자들은 나쁜 남자가 되었습니다. 사랑을 하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었던 두 남자는 사랑 때문에 저주 받은 나쁜 남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같은 운명을 타고난 이 둘은 지독한 운명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쁜 남자가 나쁜 남자를 만났을 때 그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나쁜 남자가 나쁜 남자를 만났을 때 1. 운명을 가장한 필연적 만남은 위태롭다 문제의 핵심인 두 남자가 일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했던, 해신 그룹의 파괴를 위해 시작된 건욱의 복수는 너무 정교해서 잘 짜인 운명처럼 그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잔인한 복수인 사랑을 들고 나온 건욱은 해신그룹의 약한 고리인 모네와 해라를 공략하며 자신의 삶을 대신 산다고 생각하는 태성에게.. 2010. 6. 11.
나쁜남자 4회-나쁜 남자와 여자, 사랑을 파괴하다 초록은 동색이라고도 하듯 목적이 비슷한 두 남녀는 서로를 찾기 시작합니다. 해신그룹이라는 공통된 목표에 서로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는 그들의 운명은 과연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 사랑을 알지 못하고 사랑을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다가오는 사랑은 거칠고 모든 것들을 파괴할 듯만 합니다. 나쁜 남녀가 만나면 사랑은 어떻게 변할까? 1. 사랑은 모든 것을 파괴 한다 해신그룹의 둘째 아들 홍태성으로만 알고 있었던 재인은 확실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모네까지 합석을 시킨 자리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합니다. 모네가 홍태성이라고 알고 있는 심건욱에게 사랑 고백을 했기 때문이지요. 한순간 바보가 되어버린 재인으로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는 없었죠. 절대 달라질 수 없는 자신의 인생을 한 번에 바꿔버릴 수 있는 남자를 .. 2010. 6. 10.
나쁜남자 2회-가장 지독한 복수는 사랑이다 한 남자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놨던 과거의 기억. 그 잔인한 기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남자는 잔인한 복수를 꿈꿉니다. 그 아름답기만 하던 사랑은 어느 순간 증오의 대상이 되고 죽음과 가까워집니다. 사랑과 증오는 마주보며 서 있는 거울과도 같은 존재라는 것을 그 남자는 알고 있었을까요? 끝이 없는 복수와 사랑, 그 간극의 차이 철저하게 의도된 관계를 만들어가는 건욱은 오랜 시간 공들이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해신 그룹의 가장 나약한 존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그의 복수극은 사랑이라는 허울을 뒤집어쓰고 시작했기에 그 끝은 참혹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가장 두렵고 지독한 복수는 '사랑'이지만 사랑이라는 허울로 시작한 복수는 그것이 사랑이 되는 순간 모두에게 절망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지요. 그 .. 2010. 5. 28.
나쁜남자 김남길, 비담 넘어서는 새로운 신드롬 가능할까? 지난 주 막을 내렸던 수목드라마가 다시 시작됩니다. 시작 전이거나 편성 상 뒤 늦게 시작하는 사정들로 인해 SBS의 만 정상적으로 방송이 시작되지만 준비된 차기작들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월드컵 주간을 맞아 편성의 묘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지만 먼저 시작되는 에 대한 기대치는 무척이나 높습니다. 선덕여왕을 넘어 김남길 신화를 쓸 수 있을까? 김남길이 대중적인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드라마라고도 불리었던 의 비담으로 출연하고 부터입니다. 여러 가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던 그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외모와 비담이 주는 매력적인 배역은 그를 단숨에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분명하게 김남길의 스타성이 최고 시청률을 보.. 201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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