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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17

무한도전의 NYT 비빔밥 전면 광고가 돋보이는 이유 참 대단한 무한도전임은 분명해보입니다. 다양한 감동들은 그들의 버라이어티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곤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낯선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돕겠다는 그들의 결의는 많은 이들에게 봅슬레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비용을 모아 국가대표팀에게 봅슬레이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봅슬레이는 강원도청에서 기증했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의 여파인지는 알 수없지만 한국 4인승 봅슬레이팀은 강력한 아시아 경쟁자인 일본을 누르고 최근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훈련장소마저 없어 일본에 날아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해야만했던 절망적이었던 그들이 우리와는 비교되 되지 않을 정도의 넓고 탄탄한 저변을 가진 강적 일본을 누르고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가 .. 2009. 12. 22.
무도 달력과 씽크 커피 통해본 거부할 수없는 무한도전의 매력 무한도전은 버라이어티이면서 그 이상의 무언가를 전달해주는 특별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나 호불호는 있을 수밖에는 없는 법이고 당연하게도 '무한도전'에도 이는 적용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무한도전의 무한도전스러운 행동들에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버라이어티 본연의 웃음속에 그들만이 담아낼 수있는 감동과 의미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곤 합니다. 방송이 단순한 바보상자라고 욕먹지 않고 사회참여와 소통이라는 다양함과 순기능들을 극대화시킬 줄 아는 영리한 상자임을 이야기해주곤 합니다. 무도 달력 그들의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무도달력'은 당연하게도 올해도 출시됩니다. 첫 예약을 받는 날은 오픈과 동시에 과도한 접속자로 인해 사이트 접속이 불가할 정도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수.. 2009. 12. 11.
'미안하디 미안하다'는 무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 지난 '무도 뉴욕 식객편'으로 인해 한 주동안 무척이나 시끄러웠습니다. 처음엔 쩌리짱의 태도가 문제가 되었고 이어서 난데없이 영어 사대주의 논란은 메가톤급으로 불어 닥쳐 논란의 중심으로 몰아갔습니다. 이에 발빠르게 담당 PD의 사과가 이어지며 역설적으로 무도의 가치는 더욱 급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한도전이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방송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명수팀vs.재석팀 요리대결의 승패는? 요리대결만 보자면 거의 두달동안 진행해온 셈이고 주 재료인 쌀까지 생각을 하자면 거의 9개월동안의 장기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실전 대결의 날이 밝아왔습니다. 거의 잠을 자지 못한 그들을 환하게 웃게 해준 것은 쩌리짱의 여친이 선물해준 '웃는 강아지'인형이었습니다. 전날까지 두 .. 2009. 11. 29.
김태호 PD의 현명한 대처는 모든 방송PD가 배워야 하는 개념이다 주말에 이어 오늘까지 '무한도전 식객 뉴욕편'과 관련한 다양한 글들이 포털사이트를 후끈 달궈났습니다. 정준하로 시작해 타블로의 형 데이브까지 무도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에 수장인 김태호PD가 단순하지만 명확하고 확신에 찬 결론을 이야기했습니다. 무도를 좋아하게 만드는 김태호PD 참 영특하다고 해야할까요? 비난하는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영악하게 보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다른 논란이 되어왔던 방송과는 달리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 알고 있는 김태호PD의 즉각적인 반응은 "역시"라는 감탄이 나오게 합니다. "(정준하 무례논란)은 열정과 열정이 부딪힌 일이다. 어떤 프로젝트 발전과정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이 정도의 갈등 없이 혁신이 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인격 문제로 몰.. 2009. 11. 23.
유재석을 볼모로 '무한도전'을 가로채려는 소속사 문제있다 무한도전에 유재석의 존재감은 그 어느 방송보다도 중요한게 사실입니다. 더불어 그런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떠난다면 무한도전으로서 가치가 많은 부분 상쇄되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떠난다면 지금과 같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데에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런 천박하기 그지없는 소속사의 언플은 유재석을 바보만들기로 작정하지 않고서는 할 수없는 행동일 것입니다. 소속사 유재석 볼모삼아 얻으려는 것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지만 한때 신동엽이 사주로 있었던 회사-최근엔 신동엽 계약금 문제로 서로 법정인 분쟁중이기도 하지요-였습니다. 유재석이 출연중인 '패떴' 역시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에서 외주제작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200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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