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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피디96

무한도전 종영 1주년 그들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무한도전이 종영된 지 1년이 지났다. 항상 토요일 오후면 시청자들과 함께 하던 그들이 사라진 지 1년이 되었다. 종영 1주년을 맞아 무도 멤버들이 김태호 피디와 함께 만나 라이브 방송을 했다. 종영된 후 무도 멤버들이 모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될 수밖에 없었다. 박명수와 정형돈, 노홍철은 다른 촬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다. 라이브 방송 중간에 박명수가 합류하기는 했지만 완전체는 여전히 모이지 못했다. 아쉬움이 크게 드는 이유였다. 갑작스럽게 종영이 된 지 1년이 지났고, 그렇게 1년 만에 모인 자리마저도 완전체는 힘든 일이었나 보다. 많은 시청자들은 여전히 이 다시 시작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연 무도가 다시 돌아올지 의문이다. 김태호 피디는 5월 중 새.. 2019. 4. 1.
무한도전 종영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13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이 공개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게 완전한 마지막일지 알 수는 없다.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 언젠가 돌아올 이들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희망 고문이 시작될 수도 있는 시간들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그 희망을 위한 고문을 맞이하고 싶을 정도로 떠나보내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끝; 무한도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일 뿐이다 친구들과 만나고 청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한 은 마지막까지 그들다웠다. 웃음과 눈물, 감동이라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징들이 잘 녹아들었던 그들은 마지막까지 이 코드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열린 결말로 마지막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고, 전차와 달리기 경쟁을 하.. 2018. 4. 1.
나영석 피디 숲속의 작은 집과 김태호 피디 무한도전 가을 복귀 나영석 피디가 새로운 예능을 촬영 중이다. 쉼 없이 달린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이번에는 소지섭과 박신혜와 함께 제주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한다. 나영석 사단 예능의 심화 편으로 들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김태호 피디는 가을에 무한도전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마지막이 아닌 쉼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쉼을 품고 쉼을 얻고; 나영석과 김태호 혹은 김태호와 나영석, 예능 천재들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예능 피디는 누가 뭐라 해도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다. 과 시절부터 언급되었던 이들의 구도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물론 김 피디가 MBC에 묶여 있으며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는 점에서 대중적 선호도는 나영석 피디가 월등하게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나영석 사단이라 이야기되는 이들은.. 2018. 3. 14.
MBC KBS 총파업 김태호 피디와 무한도전 결방에 대한 추억 MBC가 총파업에 나선다. KBS 역시 동조 파업에 나서며 5년 만에 양 방송사는 동반 총파업을 하게 된다. 5년 전에는 방송 독립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광장의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정부는 국민의 뜻과 동일한 괘를 걷고 있다. 국민들은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해주기 원하고 있고, 소속원들은 총파업 찬반 투표를 통해 공정한 방식으로 파업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완전히 바꾼다;무도 결방에 대한 추억, 대다수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로 방송 독립과 언론 자유 쟁취한다 MBC가 5년 만에 총파업을 한다. 이명박근혜 시절 공영방송인 MBC는 완전히 무너졌다. 지금은 누구도 MBC를 신뢰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은 MBC를 '엠빙신'이라 부른다. 이 단어 속에 국민이 MBC를 바라보는 시각이 모두 담겨져 있다.. 2017. 8. 31.
김태호 피디 김장겸 사장 웃기지 말고 회사 떠나라, 국민이 응원한다 MBC 노조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며 가장 처참하게 망가지고 무너진 곳이 바로 MBC다. 그들이 자랑하던 시사 프로그램들은 모두 사라지고, 담당했던 기자와 피디들은 모두 해고되거나 좌천 당했다. 이명박근혜에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 사장이 된 후 벌인 언론 탄압 결과였다. 김장겸은 시작이다; 언론 정상화 위해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에 나서는 것이다 언론 정상화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꼭 해야 할 일이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가 강압적으로 언론 탄압을 하고 줄 세우기를 하는 방식으로 정상화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잡는 것은 논란을 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내부에서 자체적인 노력을 해달라 요구.. 2017. 6. 23.
무한도전은 왜 하나마나로 돌아왔을까? 무한도전이 7주 만에 다시 정상적인 방송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첫 번째 특집은 이었다. 말 그대로 하나마나한 이야기로 웃기는 그들의 전통을 잘 살린 복귀였다. 대단하고 특별한 그 무언가를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선택을 했다. 레전드는 끝나고 현실이 찾아왔다;종이인형 광희의 마지막 무도, 하나마나 특집으로 무한도전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7주의 휴식은 출연진보다는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 국민 예능이라는 은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사전 회의와 촬영, 그리고 편집에 이르기까지 매번 반복되는 힘겨운 시간은 모두를 지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제 가능성..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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