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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12

힘쎈 여자 강남순 최종회-브레드송을 마지막에 전면에 내세운 이유 류시오의 죽음으로 모든 것은 끝났습니다. 물론 더 큰 거악들이 존재하지만 그들과 더는 접점을 만들지 못하고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충분히 보이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열린 결말을 선택한 것은 기대감보다는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할머니 중간으로 인해 겨우 깨어난 남순은 시오에게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희식이 현장에 도착하며 그들의 일방적 대결은 끝났지만, 남순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절대 무너질 수 없는 남순은 일반인이라면 죽을 수도 있을 치사량의 마약을 먹고도 버텼지만, 더는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희식은 급하게 남순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남순을 살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해독제를 먹이는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남순이 병원에 .. 2023. 11. 27.
힘쎈 여자 강남순 15회-동기감응으로 벗어난 위기, 류시오 잡는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바쁘게 움직인 이들 이야기는 최대 위기까지 맞았습니다. 하지만 힘쎈 여자들 특유의 방식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마약 조직을 뿌리 뽑는 과정이 담길 예정입니다. 물론 류시오를 제거한다고 모든 것이 마무리될 수 없다는 점에서 열린 결말이 되겠죠. 자신이 체첵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류시오는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남순의 정체를 알면서도 속인 명희를 제거한 시오는 새로운 경찰청장이 된 이정식 청장을 급습해 살해하는 잔혹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가 공권력마저 우습게 생각한 시오로 인해 세상은 시끄러워질 수밖에 없었죠. 시오가 운영하던 두고 역시 완전히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두고에 투자한 기업인들까지 수사를 받고, 시오에게 뇌물을 받고 도와준 자들 모두 체포된 상황에.. 2023. 11. 26.
힘쎈 여자 강남순 14회-궁지에 몰린 변우석, 이제 사이다 전개만 남았다 마지막 한주를 남긴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낼 수 있을까요? 처음 시작부터 결론은 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변수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무엇을 보여줄지가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다 얻었다 생각한 순간 모두 잃은 자는 절제력도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시오의 협박을 받은 정 비서는 방송을 준비하며 심하게 떨었습니다. 그런 변화를 눈치챈 금주로 인해 시오의 협박은 무의미해졌습니다. 오플렌티아 젠틀맨에 부탁해 중국에 있는 정 비서 동생의 안전을 확보하며 안정을 찾자 방송은 정상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주TV는 다시 한번 강력하게 시오와 마약, 그리고 그에 협조한 수많은 권력자들을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공격으로 방송 송출 자체가 막혔지만, 그런 압박 정도는 금주에게 아무것도 아니었습니.. 2023. 11. 20.
악귀 10회-드러난 악귀 정체, 산영과 한 몸인 이유에 결말있다 자신이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을 파괴하는 악귀와 싸워야 하는 산영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산영은 악귀와 손을 잡고 싶기도 합니다. 악귀를 몸에 품고 살면 최소한 시력 상실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귀신이라는 존재는 결국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염씨 일가의 탐욕으로 시작된 인신공양이 민속학자인 강무 집안까지 전달되게 되었습니다. 강무 역시 자신의 시력 상실을 막기 위해 악귀를 품었습니다. 악귀를 막기 위해 금줄까지 친 산영을 찾아온 엄마 경문은 악귀일까요? 정말 엄마일까요? 강무에게도 엄마가 문 열 것을 요구하며 결계는 무너지고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산영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악귀가 아닌 .. 2023. 7. 23.
구경이-이영애 김혜준, 익숙한 장르 속 여성 중심 이야기가 흥미롭다 이영애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리고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첫 주 많은 노력을 했다. 사연을 가진채 집에 틀어박힌 채 게임에만 집착하는 구경이(이영애)의 모습이 길게 표현되며 그의 변신에 방점을 찍었다. 한때는 강력계 형사였던 구경이지만 지금은 게임만 하는 존재다. 인생의 낙이란 존재하지 않은 그저 호기심만 많은 구경이에게 어느 날 의뢰가 들어왔다. 보험 조사원으로 일을 하기도 하는 구경이는 강력계 형사 시절 후배였고, 지금은 NT생명 B팀 팀장인 나제희(곽선영)가 사건 하나를 의뢰했다. 12억 보험금이 걸린 통영사건은 나제희에게도 중요했다. 하지만 구경이는 만사가 귀찮다. 술과 게임만 있으면 모든 것이 완벽한데 통영까지 내려갈 이유를 찾지 못했으니 말이다. 그런 구경이를 흔든 것은 .. 2021. 11. 1.
스타트업 1회-배수지의 청춘에 마법을 부른 박혜련 작가의 힘 달미와 인재의 재회는 이들이 향후 어떤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을지 잘 보여주었다. 없으면 안 되는 자매였지만, 부모 이혼 후 서로 갈라진 이들은 그렇게 전혀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사람 좋고 좋은 아이디어까지 가지고 있었던 달미 아버지와 재벌과 재혼에 성공한 인재 어머니의 삶은 그렇게 달라졌다. 이야기는 이들 가족이 갈라서기 직전인 15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창업을 하겠다는 아버지와 그렇다면 이혼부터 하자는 어머니는 항상 다퉜다. 그런 부모들을 보며 자매들이 불안해 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언니 인재는 항상 인기가 많았다. 할머니 원덕(김해숙)이 운영하는 핫도그 집은 항상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그곳은 또한 만남의 장소처럼 사용되기도 했었다. 이혼 문제로 혼란한 인재는 아버지가 출근하는 모습을 ..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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