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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6

의문의 일승 3, 4회-윤균상은 왜 오일승이 되어야만 했을까? 납치범 송길춘을 잡기 위해 나선 종삼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딱지의 유일한 혈육인 은비를 구해냈다. 이 과정에서 운명처럼 만났었던 진영과 다시 조우하며 종삼의 인생을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되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사형수에서 사망한 형사 오일승이 되어버린 김종삼의 운명은 그렇게 새롭게 시작되었다. 형사가 된 사형수;강철기와 인연이 악연으로 변해버린 종삼, 절대악 이광호를 잡아낼 수 있을까? 종삼이 탈출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다. 친동생 같은 딱지 금별의 유일한 혈육인 은비를 구하기 위해서다. 성폭행범으로 알려진 송길춘이 알고 봤더니 잔인한 살인마라는 사실을 출소하는 날 겨우 알게 되었다. 같은 방에 있던 이들은 은비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 그게 문제가 되어버린 셈이다. 같은 방에 있는 백경이.. 2017. 11. 29.
무한도전 2016 무한상사-80분짜리 메이킹에 담은 대단했던 무도의 정체성 정체를 드러낸 은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와 다르지 않았다. 실제 영화 감독이기도 한 장항준이 영화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이 등장하게 되었다. 김은희 장항준 예고된 상상초월; 2016 무한상사, 이제훈과 김혜수 그리고 지디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 웃자고 만든 짧은 콩트가 이렇게 큰 규모로 확장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무한상사'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뤘던 이 프로그램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만나며 상상을 초월하는 가치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올 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로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김은희 작가가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은 .. 2016. 8. 28.
미생 10회-임시완 김희원 에피소드 그들을 통해 인생을 배우다 악랄함이 극에 달했던 박 과장의 모든 것이 드러난 것은 원칙에 충실했던 영업3팀의 힘이었습니다. 이미 윗선에서 승인까지 났던 사업안이었지만, 오 과장의 신중함은 모든 것을 흔들었습니다. 완벽해 보였던 박 과장의 음모는 산산이 부서지고 영업3팀은 위기에서 회사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칙과 절차가 만든 힘; 안영이의 강한 책임감과 장그래의 집요함과 판을 읽는 시각, 흥미롭다 10화에서는 장그래와 안영이의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관찰자와 관찰자에 의해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들을 그려나갔습니다. 둘 모두를 괴롭히던 상사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들의 존재감이 더욱 도드라지게 드러났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스스로 바닥에서 일을 배우겠다는 자세로 돌아선 안영이는 말 그대로 허드렛일을 하기 시작했.. 2014. 11. 16.
미생 9회-김희원과 김동식 장그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상사열전 원 인터내셔널에 입사한 신입 4인방의 적응기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힘겨운 관문을 뚫고 겨우 입사한 이들은 멋진 회사 생활을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닥친 현실은 자신이 상상했던 회사생활이 아니었습니다. 능력과 상관없이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그들에게 그 모든 것은 힘겨움이었습니다. 좌절은 성장의 시작이다; 박과장과 김대리, 우리가 일상으로 만나는 상사들 그래서 반가우면서 슬프다 영업 3팀에 등장한 박과장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중동파로 분류되어 큰 성과들을 얻었던 박과장의 등장은 오 과장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상사맨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그의 인간성은 문제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가 왜 그렇게 뒤틀릴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는 암과도 같은 존.. 2014. 11. 15.
구가의 서 7회-이승기와 수지의 연민과 연분사이 평형이론의 벽을 넘어 선다 지리산을 천년 동안 지켜왔던 구월령은 어느 날 보게 된 인간 서화에 마음을 빼앗겨 인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그가 인간이 되기 위해 '구가의 서'를 찾았고, 100일 동안의 지독한 수행을 통해 인간이 되어가던 그는 열흘을 남기고 인간이 되지 못하고 부인인 서화에게 배신까지 당하며 외롭게 죽어갔습니다. 20년이 흐른 구월령의 아들 강치는 인간이 될 수 있는 열흘을 버티지 못하고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신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최강치 사이에 둔 여울과 청조, 연민과 연분사이가 중요하다 20년 동안 신수의 힘을 막아왔던 팔찌가 끊기는 순간 최강치의 몸속에 숨겨져 있던 신수는 힘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강치를 둘러싸고 있던 적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사라져버린 그를 바라보며 경악하는 여.. 2013. 4. 30.
구가의 서 6회-반인반수가 된 이승기, 지독한 운명과 현실풍자 명품을 만들었다 박무솔의 죽음으로 모든 것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열흘만 지나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최강치는 더는 참을 수 없는 운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소정법사의 말대로 백년객관을 떠나 있었다면 박무솔의 죽음도 없었다는 점에서 최강치는 죄책감이 힘겨워합니다. 20년 전 아버지가 그랬듯, 최강치 역시 열흘이라는 시간을 남기고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지독한 현실풍자까지 함께 하는 구가의 서, 대단하다 최강치를 살리기 위해 대신 죽은 박무솔. 어린 시절 업둥이인 자신을 친아들이나 다름없다고 이야기하던 박무솔의 자비로움은 그래서 더욱 강치를 힘겹게 했습니다. 친아들 이상으로 자신을 아껴준 어르신이 자신을 위해 죽어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힘들었습니.. 201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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