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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6

복면가왕 나가수를 대체할 수 있는 히든카드 가능성 높였다 설 특집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정규 편성되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전작인 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시청률 향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일단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듣는 과정이 일상적인 예능의 하나로 자리한 상황에서 정체를 감추고 노래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방식은 단계별로 자연스러운 진화이기도 합니다. 노래 부르는 예능 진화or퇴보; 가면을 쓴 노래 잘 부르는 이들의 대결, 주말 예능에 새로운 판도를 만들다 은 말 그대로 가면을 쓴 채 노래를 불러 승부를 가리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노래를 이용한 예능의 경우 노래에 대한 기준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면면이 모든 가치의 기준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노래는 부수적인 가치가 되기도 했습니다. 노래 잘하는 이들은 너무 .. 2015. 4. 6.
나가수 적우 혹평과 장기호 해명, 분명한 한계를 보여주다 무명 가수의 나가수 출연은 긍정적인가?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가수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무리수에 가까운 무명 가수의 등용은 흥미로움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무명가수가 실망을 주었다는 것이 문제로 다가올 뿐입니다. 적우와 인순이, 그 경계에서 나가수는 무엇을 얻었나? 적우의 등장은 파격에 가까웠습니다. '나가수'라는 브랜드가 주는 가치는 국내 최고수가 출연해 경연을 벌인 다였습니다. 이런 브랜드 가치가 무명 가수의 등장으로 당혹스러움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이는 파격 그 이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가수들만이 경연을 벌이는 자리에 무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가 등장했다는 것은 함께 경연을 하는 이들만이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당혹스러워 할 정도의 파.. 2011. 12. 12.
나가수 바람났어 그래서 흥겨웠어 새롭게 거미가 '나가수'에 합류하며 2위로 시작했습니다. 언니로 불리는 록커 김경호의 혼신을 다하는 무대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박명수를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인순이의 무대 퍼포먼스는 그녀가 왜 현존 최고인지를 잘 증명해주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바람 났던 '나가수' 다채로워서 무척이나 흥겨웠습니다. 최고의 콘서트를 보듯 다채로웠던 나가수 반갑다 29%라는 득표로 '나가수'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1위를 한 김경호는 1위에 호명되자 쏟아지는 눈물을 참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퇴물 취급을 받아야만 했던 김경호의 반란은 흥미로웠고 여전히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나가수'는 다시 한 번 특별한 일을 해주었습니다. 한 동안 보지 않았던 '나가수'를 보.. 2011. 11. 7.
박정현이란 요정 떠나보낸 나가수 인순이라는 대모를 얻었다 기존의 멤버들이 명예졸업이라는 명목으로 하차하는 '나는 가수다'는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더욱 '나가수'의 독보적인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나가수 요정' 박정현의 하차는 많은 골수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대모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순이의 등장은 모든 것이 그저 단순한 우려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삶이 녹아들어 있는 인순이, 마음을 울렸다 다양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나가수'가 비로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횟수로 5개월을 넘겼으니 이제 자신의 색깔을 확연하게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쏟아내도 될 시점이 되었습니다. 초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가수'를 지켜왔던 많은 가수들. 그들 중 마지막까지 남았던 세 팀.. 2011. 8. 22.
이선희와 임재범이 이야기하는 나가수의 한계 가 새롭게 시작을 하면서 연일 화제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진정 노래하는 가수들의 고품격 음악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갑고 환영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나가수'입니다. 흥미롭게도 이선희와 임재범을 통해 일반인과 다른 그들만의 평가 방법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청중 평가와 전문가 평가는 확연하게 다르다 요즘처럼 음악과 관련해 거의 모든 매체에서 집중하던 시절을 없었던 듯합니다. 기억은 항상 새로운 것들을 앞에 놔두기에 과거의 유사한 상황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온갖 오디션에 음악과 관련된 공정성 논란과 진정한 가수 논쟁까지 가수들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요즘처럼 넘쳐나는 시절은 없었던 듯합니다. 한정된 기획사 연습생이 가수가 .. 2011. 5. 3.
나가수에 열광하면서 라라라는 왜 외면할까?  논란이 결국은 한 달 동안은 휴지기를 거치며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외형적인 논란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논란을 보면 의외라는 생각과 함께 대중들이 무슨 분노를 가지고 있는지를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음악여행 라라라가 일요일 6시에 방송해도 되잖아 왜 많은 이들은 에 열광했을까요? 그들의 노래인가요 아니면 그들이 보여준 예능이었을까요?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참여했다는 것이 다수의 시청자들을 움직였을 듯합니다.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가수가 출연했다면 이 정도의 반항은 가져오기 힘들었으니 말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부른 혼란, 그 혼란은 원칙에 대한 갈망 이었다 총 지휘를 했던 김영희 피디가 심혈을 기울인 것도 바로 얼마나 대중적이면서도 노래를 잘하는 가.. 201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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