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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9~10회-최진혁 박성훈 진짜 얼굴 확인, 변곡점의 시작 악마는 누구인가? 누가 악마가 되는가?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 어려운 질문들을 던지는 는 절대 갑인 정진그룹 탁수호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태경과 악마의 거래를 제안한 송우용은 수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 정진그룹에서 벌어진 사고 피해자의 변호를 맡게 된 태경은 송 회장이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을 부탁했는지 의아하다. 송 회장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일만 맡긴다는 점에서 가난한 노동자 변호는 이상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태경은 수호와 마주한 이후 송 회장의 태도가 변하는 것을 감지했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 악 감정으로 이번 사건을 맡았다고 봤다. 송 회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밖에 없는 태경으로서는 이 사건을 제대로 파 해치고 싶었다. 그렇게 태경은 사건의 핵심이 무엇이고 정.. 2019. 8. 1.
저스티스 7, 8회-박성훈의 등장 판을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7년 전 연습생과 택배기사 사건과 연루된 모든 이들이 사망했다. 갑작스럽게 7년 전 사건과 관련된 이들이 사망하는 것은 우연일 수가 없다. 택배기사는 바로 태경의 동생이었다. 동생의 죽음은 태경의 인생 자체를 바꿔버렸다. 법을 통해 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었던 그는 법을 악용하는 존재로 전락했다. 송 회장을 만나 태경은 전혀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다. 동생을 죽였다고 알려진 세 명을 죽였다. 태경은 그저 복수심이 사라질 정도로 폭행만 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송 회장은 그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괴물이 된 악마 송 회장에게도 분노해야만 하는 과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잔인한 사건을 공유하는 두 사람은 당연히 한 몸처럼 움직일 수밖에 없다. 다른 것도 아닌 살인을 고유한 이들에게 배신은 존재할 수 .. 2019. 7. 26.
저스티스 3, 4회-악마가 된 손현주와 손잡은 최진혁 갈등 시작 7년 전 사건이 다시 부각되며 단단했던 관계가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 건설회사 회장으로 승승장구하던 송 회장과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변호사 이태경. 그들은 그렇게 환상의 호흡으로 서로의 가치를 키워나갔다. 쓰레기 변호사라는 말까지 들으면서까지 송 회장이 요구하는 자들을 구원해낸 태경에게도 7년 전 사건은 중요했다. 7년 전 20살 여배우의 죽음에 양철기가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송 회장이 빼주기를 원한 전과 7범 양철기를 변호하게 된 태경은 점점 진실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리기 시작한 양철기로 인해 태경의 분노와 집착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잊고 싶었던 동생의 죽음. 그렇게 이제는 동생에게서 빠져나오려던 순간 7년 전 동생이 사망한 사건이 깊숙하게 다가왔다. 7.. 2019. 7. 19.
저스티스 첫 회-최진혁 손현주 묵직함으로 시작한 복수극 흥미롭다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까지 수목 드라마 대전이 벌어졌다. 한꺼번에 4편의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비슷한 유형도 보이지만 각자 개성을 지닌 드라마를 골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반가울 듯하다.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물들의 복수극을 담은 는 묵직함으로 다가왔다. 변호사와 검사, 그리고 사업가들이 얽히고설킨 이야기 구조는 낯설지는 않다. 이 조합들을 보면 부정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만드니 말이다. 우리 사회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장르적 특성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복수극은 처참할 수밖에 없기에 시작부터 분위기는 강렬했다.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은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한다. 권력과 돈을 가진 자들이 요구하는 뭐든 들어주는 해결사와 같은 존재다. 법률 서비스.. 2019. 7. 18.
굿 와이프 6회-흔들리는 전도연과 중심 잡는 나나, 키는 나나가 쥐었다 혜경을 향한 중원의 갑작스러운 키스는 이야기를 보다 극적으로 이끌게 되었다. 남편 태준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불안은 가중되는 상황에서 중원의 키스는 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불안을 잠식하기 위한 혜경의 선택은 태준과 함께였다. 김단 키를 쥐었다; 딜레마에 빠진 사건을 통해 보여준 지독한 갈등 구조, 극과 극 양측을 오가는 김단의 중요성 혜경은 진실을 알고 싶다. 과거 남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선택이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혜경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되잡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권력에 대한 욕심이 누구보다 높은 태준에게는 혜경의 고통이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태준의 문제만이 아니라 중원에게도 오래된 고민이 존재한다.. 2016.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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